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



[회견]500만 여성노동자의 인권과 권익 옹호를 위한 투쟁으로 삼고 승소할 때까지...민주노총 대책위원회

by 여성위원회 posted Aug 09, 2000 Views 2430
민주노총 대책위원회의 입장

500만 여성노동자의 인권과 권익 옹호를 위한 투쟁으로 삼고 승소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오늘 270명의 소송인과 60명의 증거제출자를 포함하여 330명의 호텔롯데 노동조합 여성동지들이 나섰습니다. 드러내기 어렵고 나서기 어려운 성희롱 근절 투쟁의 성격으로 볼 때, 오늘 집단적으로 나선 이들 여성조합원동지들의 용기에 진정 가슴 벅찬 격려와 지지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주노총 대책위원회 역시, 오늘 이 순간이 감격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호텔롯데에서 성희롱이 만연하고 많은 여성노동자가 피해를 당하는 동안 우리모두는 무엇을 했는가'하는 반성이 앞섭니다. 성희롱 피해를 고발할 창구조차 설치하지 않은 호텔롯데노동조합은 물론이고, 피해자를 함께 보호하고 싸워 주었어야 할 주변의 동료들, 조합원들도 무거운 책임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민주노총도 대책위를 구성하여 이 투쟁에 보탬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했으나 주체들이 보기에는 더 많은, 더 힘있는 지원이 요구되었을 것입니다.

오늘 시작된 이 투쟁은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조합에게는 경고의 메시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진정 여성노동자의 인권과 권익을 제대로 옹호하고 있는가? 여성노동자들이 소수라고 대수롭게 넘기지는 않았는가? 여성노동자들의 불만과 요구를 충분히 알고는 있는가? 여성노동자들의 노조활동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이번 투쟁이 우리에게 던지는 이런 질문을 겸손히 받아들이면서, 민주노총 대책위원회는 롯데의 여성동지들과 법정투쟁이 승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측에 경고합니다. 행여 소송인이라는 이유로 탄압하지 않을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공정한 조사를 위해 피해자 보호원칙에 입각하여 소송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2000. 8. 9

민주노총 호텔롯데노조 성희롱투쟁 대책위원회


공지 취재요청서 양식 2020.05.18
  1. [보도]민주노총 '노동기본권 보장' 법개정 청원

    Date2000.11.09
    Read More
  2. [성명]박정희 기념관 세우지 말아야

    Date2000.11.09
    Read More
  3. [성명] 새만금 간척사업 다시 생각해봐야

    Date2000.11.07
    Read More
  4. [보도] 퇴출판정 건설사 노동조합 공동기자회견

    Date2000.11.04
    Read More
  5. [성명] 국민을 한숨짓게 하는 공직자들

    Date2000.11.04
    Read More
  6. [성명] 퇴출기업 발표와 정책실패 책임 떠넘기기

    Date2000.11.03
    Read More
  7. [알림] 아셈투쟁 평가 및 전국노동자대회 투쟁전술 토론회

    Date2000.11.02
    Read More
  8. [보도] '노동교육 이정표' 민주노총 노동대학 개설

    Date2000.11.02
    Read More
  9. [성명] 부당노동행위 천국 이랜드에 특별근로감독을 !!

    Date2000.11.02
    Read More
  10. [성명]의료비인상반대

    Date2000.11.01
    Read More
  11. [보도] 알몸수색 인권유린 규탄 법무부 앞 집회

    Date2000.11.01
    Read More
  12. [보도] 보험설계사노조 인정해야

    Date2000.10.31
    Read More
  13. [보도] 보험료 인상 국회 진상조사·복지장관 해임 공식 요구

    Date2000.10.26
    Read More
  14. [보도] 주5일근무 쟁점 민주노총 입장

    Date2000.10.25
    Read More
  15. [성명] '언론인 박권상'의 잘못된 선택

    Date2000.10.2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34 835 836 837 838 839 840 841 842 843 ... 893 Next
/ 89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우)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층
Tel : (02) 2670-9100 Fax : (02) 2635-1134 Email : kctu@nod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