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경찰의 장광수 건설산업연맹 통일위원장 불법연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오늘(12월 10일) 오후 6시경 장광수 건설산업연맹 겸 인천건설산업 노동조합 부위원장이 노동조합 총회 참석 후 수련회 관계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 부평 톨게이트에서 폭력경찰에 의해 연행되었습니다. 장광수 위원장은 지난 11월 12일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때 폭력시위 협의로 경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았고, 경찰이 직접 집으로 찾아오기 까지 했던 정황으로 볼때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부평경찰서로 연행된 것이 확인되었으며 인천건설산업노동조합에서 면회와 항의방문을 준비중이며 건설산업연맹과 민주노총 차원의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들의 정당한 생존권 투쟁을 무자비한 폭력으로 탄압하고 있는 현정권과 폭력경찰의 작태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 데로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경찰당국은 장광수 건설산업연맹 통일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
-노동자들의 투쟁은 정당하다.불법연행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