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과제 실현을 위한 첫 사이버 공동행동 기자회견 및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온라인 집회 개최

기자회견 : 12월13일(수) 11:30 국회 앞 국민은행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여연·여성민우회·민주노총·전농·전국연합·진보넷 등 주요 시민사회단체와 연대기구 30여개 단체 참가 예정


1.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12월 13일 국회 앞에서 19개 개혁과제 실현을 촉구하는 사이버 공동행동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사회단체가 처음으로 공동의 힘을 모아 13일부터 23일까지 10일동안 청와대와 국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온라인 집회와 캠페인 등 사이버 공동행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2. 특히 기자회견에서는 각 단체 대표자들이 노트북 컴퓨터 10대에 전화선을 연결하여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온라인 집회를 개최합니다. 구체적인 공동행동은 모든 참가단체 홈페이지에 공동행동 배너를 달아 일반 시민들이 개혁촉구에 참여하게 하는 것과 국회의원에게 이메일 보내기, 항의글올리기, 실시간 온라인 집회, 가상연좌시위 등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3. 이번 사이버 공동행동은 정부와 정치권이 정권유지와 당리당략에만 매달려 시민사회단체와 국민들이 요구하는 개혁과제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사회단체 전체가 함께하는 사이버 공동행동을 통해 정치권과 정부가 개혁과제 실현에 적극 나서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12월11일부터 시작된 임시국회에서 주요 개혁법안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전체 시민사회단체가 사이버 공간과 거리에서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알려낼 계획입니다.


4. 이번 10일동안의 사이버 공동행동은 △ 국가보안법 △ 올바른 국가인권기구 설립 △ 주5일근무제 도입 △ 박정희기념관 설립 반대 △ 언론개혁 △ 농가부채 해결 및 농산물 가격보장 등 시민사회단체가 줄기차게 제기해왔던 19대 개혁과제를 인권·사회·노동·민생·여성·환경·경제·정보통신 8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로 하루 2차례씩(오전 12시, 오후 8시) 8일동안 진행합니다. 또 첫날인 13일과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이 개혁과제를 촉구하기 위해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집중적인 공동행동과 온라인 실시간 집회를 개최합니다. 끝.


※ 주요 참가단체
한국여성운동연합·여성민우회·참여연대·녹색연합·환경운동연합·민주노총·전국연합·전농·민주노동당·진보네트워크센터·한국노동네트워크협의회·언론개혁시민연대·박정희기념관반대국민행동·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외국인노동자차별철폐와기본권보장공동대책위·비정규직차별철폐와기본권보장공동대책위·투자협정WTO반대국민행동·정보통신검열반대공동행동·건강연대 외

<시위 일정 및 주요 요구사항은 아래한글 화일을 받아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