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노련 CMC 3개지부와 적십자 혈액원 8개지부, 공동교섭으로 높은 성과 안고 타결!




총력을 기울여 이번 총파업을 조직해 온 병원노련의 일부 사업장이 높은 성과를 안고 타결되었다. 산하조직인 CMC 3개 지부(여의도성모, 강남성모, 의정부성모병원)는 공동으로 교섭을 하여, 오늘 아침 8시경 타결되었다. 주요 타결내용은 ▷임금 총액 11.7% ▷인력 97명 충원 ▷유니온샵 인정 ▷비정규직 150명 계약 만료 후 단계적으로 정규직화 ▷ 직급 상한제 폐지 ▷간호사 인수인계시간 30분 근무시간 인정 ▷조합원 교육 년 8시간 인정 ▷자동승급연도를 8년에서 5년으로 단축 등이다.




적십자혈액원의 8개 지부도 공동교섭을 진행해 역시 성과있는 타결을 보았다. 5월 30일 저녁에 타결되었는데 주요내용은 ▷임금 총액 10.2% ▷주40시간(노사정 합의시 실시) ▷전임자 1명 추가 ▷조합원 교육 년 2일 인정 등이다.


이들 타결노조들은 성과적인 타결의 내용은 물론이고 각각 사용자기관과 공동으로 교섭하여 공동타결을 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무엇보다도 총연맹의 방침에 입각한 병원노련의 총력을 기울인 총파업 조직의 성과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