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하역노조 파업 관련 민주노총 기자회견


때와 곳 : 2000년 2월 1일 09시 민주노총 부산본부


참 석 : 유덕상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종인 전국운송하역노조 위원장


문영만 민주노총 부산본부 본부장등




※ 회견장 연락처 :


부산시 서면 부전시장 내 덕삼빌딩 3층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실


전화 051-818-9931




1. 전국운송하역노조의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노총은 하역노조가 있는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사용주에게 물류대란을 막기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 민주노총은 이날 회견에서 설 연휴 물류파업을 막기 위해 정부와 사용주쪽이 시급히 대화의 자리에 나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대화와 교섭을 벌일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3. 특히 민주노총은 이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는 첫째, 법원 판결을 노동부가 뒤집는 일을 없어야 하며 둘째,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결정을 거부하고 사용주가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일은 바로잡아야 하며, 셋째, 공권력 투입 없는 노사자율 해결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할 예정입니다.




4. 위 세 가지 원칙을 지키는 위에서 민주노총은 필요하다면 소속 노조원들을 설득할 용의가 있지만 만약 정부와 사용주가 지금처럼 대화 자체를 거부하여 파업이 시작되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적극 파업을 지원할 것임을 분명히 할 예정입니다.




5. 특히 정부가 파업현장에 경찰병력을 투입하면 민주노총이 결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정권 심판 투쟁에 나설 것임을 강력히 경고할 예정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