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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노총 내일 14시 정기대의원대회 … 양재동 서울교

작성일 2000.01.17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6639
< 보도자료 >




민주노총 내일 14시 정기대의원대회 …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주5일근무 임금회복 정치세력화 결의


산별노조·신규노조 결성, 21세기 운동전략 수립,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정치권 선거법 협상 개혁 외면 … 60만 조합원 참여 낙선운동 전국화


민주노동당 후보 원내진출 위해 선거운동·재정지원등 조직적 뒷받침




1. 민주노총은 내일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2000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 주5일근무제 실시 △ 임금단협 원상회복과 구조조정 중단 △ 조세개혁과 사회보장 확충등 3대요구를 쟁취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결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3대요구 해결을 위한 대정부 직접교섭을 요구하는 한편 4월총선에서 노동계 요구를 거부해온 반개혁 후보 낙선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인 후, 5말 임단협을 집중시키는 공동파업을 거쳐 하반기에 개혁입법 국회통과를 위한 총력투쟁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2. 단병호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지난 해 노동자와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합법화를 이룬 민주노총은 대기업 정규직 중심의 노동운동을 뛰어넘어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함한 천삼백만 노동자의 권익을 실제로 대변하는 책임있는 대안세력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2000년도 사업방향을 △ 생존권 확보와 신자유주의 저지 총력투쟁 △ 산별노조 건설과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 △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민중연대전선의 강화 △ 조직의 정비·강화와 노동운동 발전전략 수립등 크게 네가지로 집중할 계획입니다.




3. 민주노총은 정치권이 당리당략에 얽매어 선거법을 만신창이로 만들고 진보세력의 원내 진출을 원천봉쇄한 것과 관련해 이를 낙선운동으로 터져나오는 국민의 광범위한 정치불신과 개혁요구를 외면한 폭거로 규정하고, 1300개 단위노조 60만 조합원을 동원하여 강력한 낙선투쟁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노동자와 진보세력의 정치세력화를 이루기 위해 오는 1월30일 민주노동당 창당 때까지 현재 1만명 수준인 당원을 2만명으로 늘리고 노동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후보를 적극 추천하여 당선을 위해 재정과 인력지원등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4. 이밖에도 민주노총은 평화은행과 제휴카드사업을 벌여 재정확충에 힘쓰는 한편 노동운동발전전략위원회를 구성하여 21세기 운동전략을 새롭게 수립키로 했으며, 지난 해 평양에서 열린 남북노동자축구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노동자 통일운동 대중화에도 힘쓸 예정입니다.<끝>




※ 대의원대회 장면 촬영 시간은 14시30분경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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