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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 국가보안법 폐지 범국민 문화제

작성일 1999.12.01 작성자 정보통신 조회수 12750
12월4일 국가보안법 폐지 범국민 문화제




'우리의 양심을 국가가 관리할 수 없습니다'라는 부제가 달린 문화제가 열린다.


국가보안법폐지 범국민연대회의'는 12월4일 오후 5시 경희대에서 국가보안법폐지 범국민문화제를 열어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확산시키고 그동안 진행된 국가보안법 폐지투쟁을 총화하기로 했다.




범국민연대회의는 지난 11월29일부터 시작된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전국 사회단체 대표자들의 국회 밤샘농성에 이어 12월1일 오후 2시 국회앞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대국회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12월4일 개최되는 범국민 문화제는 민주노총이 주축이 된 노동부문과 종교계, 학생, 청년, 지역마당이 열리고 민중가수 꽃다지, 박준, 류금신, 김장훈 등이 출연하여 국가보안법 폐지의 의지를 더욱 북돋울 예정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이 법안은 여야 3당합의를 통해 상임위 일정을 뒤로 미루고 있어 이번 국회통과가 불분명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상임위에 상정되더라도 부분적인 개폐에 그칠 전망이어서 인권후진국이라는 비난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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