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논평] 박근혜 불법권력에 충성하는 이기권 같은 자가 국정농단의 부역자다

작성일 2016.11.22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2134

[논평]

박근혜 불법권력에 충성하는 이기권 같은 자가 국정농단의 부역자다

민심을 거역하는 부역 국무위원, 전원 사퇴해야 한다.

 

 

이기권 장관은 그런 몰염치와 권위의식으로 노동정책을 다뤘는가. 오늘 국무회의장에서 드러난 이 장관의 언행은 또 다시 국민의 분노를 자극한다.

초유의 국정농단과 헌정유린 사태, 그 책임의 중심에 선 대통령이 95% 국민들로부터 비난받고 즉각 퇴진을 요구받고 있다. 그럼에도 오늘 국무회의에서 드러난 박근혜 내각의 행태는 무책임함을 넘어 뻔뻔하기까지 하다.

 

책임과 일말의 반성을 느끼는 내각이라면 민심을 엄중하게 듣고 있다는 청와대의 립-서비스라도 따라해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되레 국무회의 자리에서 국무위원들에게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목청 높여 민심을 거부했다니, 오늘의 사태가 박근혜 개인을 넘어 내각의 자질도 원인이 됐음을 보여준다.

국무회의 자리에서 내각 사퇴를 논하지 않는다면 어디서 논한단 말인가?

국민이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누가 요구한단 말인가?

 

국민에게 박근혜는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아직도 상황 판단을 못하는 무능한 국무위원이 있단 말인가. 지금은 감히 장관의 권위를 앞세울 때가 아니다. 최소한 반성하고 책임을 느낀다면 스스로 물러남이 올바르다. 이와 반대로 오늘 국무회의는 민심에 맞섰다. 가장 앞장선 장관이 이기권 노동부 장관이라고 한다. 박근혜-최순실의 불법 정책 가운데 가장 큰 범죄가 재벌이 청부한 쉬운 해고 노동개악이다. 염치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검찰조사를 받겠다고 버젓이 거짓말을 하며 국민에 대한 반격에 나선 청와대다.

그에 따라 가장 먼저 박근혜표 노동개악 재추진에 나선 것도 이기권 장관이다.

국민들은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도 처벌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이기권 장관은 자신이 어디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지 알길 바란다.

가만히 있어야 할 것은 당신이다.

민주노총은 박근혜 즉각 퇴진과 박근혜 정책 폐기를 위해 가장 앞서 싸울 것이다.

 

 

2016. 11. 2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