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문의 : 민주노총 김은기 정책국장 (010-3362-7826)

 

최저임금위원회 어수봉 위원장 막말 관련

양대노총 노동자위원 항의방문 진행예정

 

지난 18일 국정감사에서 최저임금 위원회 어수봉 위원장은 “정기상여, 고정적으로 쥐어지는 교통비, 중식비 등은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들어가야 한다.” “최저임금이 평소보다 높게 인상돼 취약계층 근로자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예상에 동의 한다.” 라는 어이없는 막말을 했다.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저임금 인상의 정당성을 피력하고, 이를 피하기 위한 꼼수와 편법을 문제 삼아야 할 위치에 있으면서 오히려 역행하는 발언을 한 것이다.

 

양대노총은 어 위원장의 문제발언에 대해 각각 성명을 발표했으나 더욱 강력한 항의를 위해 오늘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이 항의방문을 통해 다시 한 번 강력하게 항의하고 책임 있는 입장과 답변을 요구할 계획이다.

 

최저임금위원회 어수봉 위원장 항의방문은 10월 25일 15:30이며, 민주노총 김종인 부위원장, 한국노총 문현군 부위원장 등 양대노총 노동자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항의방문 이후 결과에 대한 별도 보도자료를 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