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공동행동		취 재 요 청
일시	2018년 10월 2일 (화)	문의	공동집행위원 이율도(이주노조 교육선전국장) 010-2668-8408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착취를 끝내자!

2018 전국이주노동자대회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기자회견

 

 

1. 1. 귀 언론사에 보도를 요청합니다.

 

2. 2. 한국사회에 백만 명이 넘는 이주노동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가장 낮은 곳에서 경제를 떠받치며 사회구성원으로 일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정당한 노동권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가 필요해서 들어온 이주노동자들에 대해 정부는 기업의 요구를 중심으로 이주노동자제도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주노동자의 노동조건을 불안하게 하고 열악한 처지를 감내하게 만듭니다.

 

3. 3. 사업장 변경을 본인 의사에 따라 할 수도 없고, 숙식비마저 강제징수하게 하더니 이제는 외국인들은 수습제를 해서 년차에 따라 최저임금도 차등지급하자는 제안까지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 싼값으로 기업주에 철저하게 종속된 노동력으로 활용하다 일회용품처럼 버리려는 시도들인 것입니다. 야만적 강제단속추방이 강화되고 있고, 최근에는 미얀마노동자 한명이 단속 과정에서 추락하여 사망하기까지 한 비극적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4. 4. 상반기에는 이주노동자 투쟁투어버스(투투버스)를 통해 현장을 돌며 투쟁하고 사업주와 정부에 권리를 요구하였습니다. 오는 10월 14일에는 전국의 이주노동자들이 서울에 모여서 이주노동자의 목소리를 모아내고 이주노동자 권리를 위한 행동을 하고자 합니다.

 

5. 이에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착취를 끝내기 위한 10.14 전국이주노동자대회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자 합니다. 이에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기자회견 개요

 -명칭: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착취를 끝내자! 2018 전국이주노동자대회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기자회견

 -일시: 10월 4일(목) 오전 11시

 -장소: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

※ 기자회견 프로그램   ** 사회 : 백선영 (이주공동행동 공동소집자)   - 여는 발언 : 10.14 전국이주노동자대회 취지와 요구 (이주노조 우다야 라이 위원장) - 발언1 : 정부 정책 규탄과 이주노동자 권리 옹호 (민주노총 임원) - 발언2 : 단속 중 미얀마 이주노동자 사망 관련 단속추방 중단 요구 (노동자연대 임준형 활동가) - 발언3 : 이주노동자 최저임금 삭감 시도 규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박영아 변호사) 발언4 : 난민, 이주민 배제와 차별 규탄 (난민인권센터 김연주 활동가) - 기자회견문 낭독: 노동당,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