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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취재요청]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엄정한 조사 및 기소 촉구 기자회견

작성일 2020.05.14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23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취 재 요 청

20200514()

장현술 대협국장 010-2577-5076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일시 : 2020515일 금요일 14

장소 : 서울중앙지검 정문(법원삼거리)

주최 :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민변 민생경제위원회·민주노총·참여연대·(한국노총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금속노조

 

1. 취지

- 내일(5/15)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엄정한 조사 및 기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물산 부당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 분식회계 혐의로 곧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함.

- 2014년 삼성물산의 자산가치와 영업이익이 제일모직의 무려 3배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20155월 두 회사 합병 결의 이사회 당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은 1:0.35로 결정됨. 이렇듯 삼성물산 주주와 회사의 이익을 무시한 현저하게 불공정한 합병비율은 오직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것이었으며, 이를 위해 각종 뇌물 및 국민연금까지 동원한 국정농단, 삼바 회계사기 등 온갖 불·편법이 자행되었음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드러나고 있음.

- 지난 56일 이재용 부회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마치 그동안 삼성이 저지른 범죄를 자신이 대신 사과하는 듯한 유체이탈 화법을 썼으나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작업을 위한 삼성물산 부당합병 및 삼바 분식회계는 현재 파기환송심 재판 중인 국정농단 뇌물공여 사건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건으로, 모두 이재용 부회장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동정범이자 주범으로써 행한 것임.

- 이에 이재용 부회장에게 검찰 소환시 추호의 거짓 없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야 할 것과, 검찰이 그동안 제기되었던 이재용 부회장의 각종 혐의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여 기소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함. 또한,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이번 이재용 부회장 소환의 의미를 준엄하게 받아들여 더이상 준법감시위원회에 기댄 삼성의 개혁을 운운하지 말고, 법과 양심에 따라 국정농단 사건을 심판할 것을 촉구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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