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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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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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8일 (월) |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엄교수 (010-3757-6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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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일정 공식 시작 10.28 후보등록마감, 11.28~12.4 투표일
1. 민주노동조합총연맹(아래 민주노총)이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를 임기로 하는 위원장 직선 일정을 공식 시작했습니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아래 민주노총선관위, 위원장 엄교수)는 9월 25일 선거일정 공고를 통해 ▵10월 24일부터 5일의 후보등록 기간 ▵30일의 선거운동 기간 ▵11월 28일부터 7일의 투표기간 등을 전국의 조합원에게 공표했습니다.
2. 민주노총 직선은 우리나라에서 대통령 선거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전국선거입니다. 민주노총선관위는 지난 8월 27일부터 선거인 명단을 개인정보보호법과 민주노총 규약 및 규정에 의거해 모으고 있습니다. 선거인은 9월 25일 현재까지 931,542명으로 2017년 재적 선거인 793,790명보다 137,752명이 늘었습니다. 선거인은 10월 27일 확정됩니다. 9월 25일까지 명부등록을 완료하지 못한 곳이 적지 않아, 실제 선거인수는 100만에 육박할 것입니다. 민주노총 선거권은 맹비를 매월 정상 납부한 이에게 부여됩니다.
3. 민주노총 직선은 조합원이 특정 장소에 방문하여 투표하는 현장투표, 휴대전화 문자로 개인마다 달리 전달되는 투표창 접속을 통한 모바일투표, 안내전화를 통한 전화자동응답(ARS)투표, 해외파견 조합원 등을 고려한 이메일투표, 구속자 등을 고려한 우편투표 등의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 모바일 및 ARS 투표 비중은 9월 25일 현재 67%로 2017년의 41.8%보다 대폭 늘었습니다. 민주노총선관위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될 시, 현장투표 선거인도 전자투표로 쉽게 바꿔 투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4. 민주노총 직선은 산하조직인 16곳 지역본부의 본부장 선거와 동시 진행되며, 각각 민주노총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및 지역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 등 3인 1조 동반출마(러닝메이트)를 제도로 두고 있습니다.
5. 민주노총은 차기 위원장 후보등록 마감 직후,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조합원 외에도 전체 2천 5백 만 노동자에 공개할 것입니다. 엄교수 민주노총선관위원장은 “이번 직선을 통해 조합원의 선거참여를 높이면서도 모든 노동자와 함께하는 민주노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6.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 election.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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