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준)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6길 26 한국노총 빌딩 10층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사무국

취재요청

문의 :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준)

공동대변인:민주노총 대변인 남정수(010-6878-3064), 한국노총 대변인 강훈중 (010-2418-2260)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 일시 : 2018년 7월 26일(목) 11시

▶ 장소 : 프레스센터 19층

1. 취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4.27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의 노동자들이 역사적인 남북선언의 이행을 위한 대중적인 민간교류사업의 첫 포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양대노총(민주노총, 한국노총)과 조선직업총동맹은 지난 6월 20일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위원장회의》를 통해‘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팩스협의를 통해 오는 8월 11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역사적인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북의 조선직업총동맹과 선수단 및 관계자들은 8월 10일 도착해 11일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진행하고 8월 12일 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2007년 창원에서 개최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이후 무려 11년 만에 북측 노동단체가 남측을 방문하는 소중한 친선과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1999년 평양, 2007년 창원 그리고 2015년 평양에서 개최된 바 있으나 경색된 남북관계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이 열어놓은 평화와 통일정세의 고조로 재개 된 것입니다.

올해 개최되는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4.27 판문점선언》과 《6.12북미정상회담》의 성사로부터 출발해 남북노동자들의 자주적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축구대회일 뿐 아니라 남북노동자들이 판문점선언 선언을 이행하고 통일운동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하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이에 뜻 깊은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대노총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통일운동단체들과 함께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7월 26일 10시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한 대표자 회의를 진행하고, 이어서 11시 조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진행하니 평화와 통일을 함께 염원하는 기자 분들의 적극적인 취재협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