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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브리핑]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참석 10차 일자리위원회 관련

작성일 2019.04.10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629

[10차 일자리위원회 관련 브리핑]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늘 730분에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10차 일자리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 주요 보고안건은 일자리 정책 추진현황 및 주요성과 일자리 대책 이행점검 및 현장간담회 추진계획 등이었으며, 논의안건은 사람투자 10대 과제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 일자리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 등이었습니다.

김명환 위원장은 본회의 발언에서 제조업 일자리 대책 방안 마련과 회의체 구성을 요구했으며, 특히 대우조선 합병과 관련해 거제통영지역 2, 3차 하청업체 노동자 고용위기 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장시간 노동문제와 관련해서는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나누기를 추진해달라 주문했으며,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과 관련해서는 직업훈련으로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면서도 관리가 안 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을 지적했습니다.

김명환 위원장은 끝으로 민주노총이 경사노위 참가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대화를 단절하고 투쟁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행태를 거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각종 정부 위원회와 노정교섭/협의에 빠짐없이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사회노동정책 관련 각 위원회나 부처와의 정책협의와 대화는 충분히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한 정부위원들에게도 각종 협의와 대화를 만들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홍남기 부총리는 회의를 마친 후 김명환 위원장에게 대화 자리를 만들어 초청할 테니 만나자고 제안했고, 김명환 위원장도 정책협의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명환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더불어 정부위원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재갑 노동부 장관, 성윤모 산업부 장관, 사용자위원인 손경식 경총 회장 등과 이목희 부위원장이 주재한 차담회에 참석해 특별한 의제 없이 덕담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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