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알림>한겨레21주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주5일근무'에 대한

작성일 1999.12.09 작성자 정보통신 조회수 8572



한겨레21주최 '노동시간단축으로 2000년엔 주5일 근무를?'이라는 주제로 인터넷 생중계 토론회가 12월9일 오전11시에 열렸습니다.




생중계 토론회에 참여한 네티즌들의 투표 결과 70%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임금삭감없는 노동시간 단축'에 동의하였습니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부담을 노사정 3자가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28%를 차지했으며 임금을 삭감해야만 근로시간단축이 가능하다는 사용자측의 입장은 단지 5%만이 동의하였습니다.





이번 투표 결과는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압도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현재 민주노총은 국회에 '노동시간단축 특별법'을 청원해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회는 압도적인 다수의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는 이 법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고 당리당략을 위한 놀음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12월6일부터 정기국회가 끝나는 18일까지 노동시간단축 특별법 등 10대 개혁입법 쟁취를 위한 대국회 총력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민주노총 농성장 콘테이너 강제철거에도 불구하고 더욱 강력한 투쟁으로 국회앞 농성장에 텐트 10여개를 설치하였습니다.




이번 민주노총 대국회투쟁에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노동시간단축' 인터넷 토론자로는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 한국경영자총연합회 김영배 상무, 노사정위원회의 이목희 사무처장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토론은 12월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고 토론실황은 인터넷 나우누리(http://nownuri.net), PC통신 나우누리(go talk)를 통해 영상생중계되었습니다. 토론결과 해설과 요지는 12월14일부터 판매되는 <한겨레21> 288호에 커버스토리로 실릴 예정입니다.


수정    삭제          목록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