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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터키 민주화 시위 지지 국제공동행동 항의서한

by 대변인 posted Jun 21, 2013 Views 13113

[보도자료]

터키 민주화 시위 지지 국제공동행동 항의서한

 

수신: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

이메일 : receptayyip.erdogan@basbakanlik.gov.tr

참조: 무스타파 나지 사르바쉬 주한 터키대사

이메일 : embassy.seoul@mfa.gov.tr/ turkishembassyseoul@hotmail.com /turkemb.seoul@hotmail.com

팩스 : 02-796-0030 / 02-797-8546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 4-52 주한 터키 대사관

내용: 터키 집회의 자유

 

총리께,

저는 한국 민주노총 80만 조합원을 대표하여, 그리고 터키를 포함한 156개국 175만명의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노총 가맹조직의 일원으로서 평화롭고 합법적인 민중들의 시위에 대한 터키정부의 과잉진압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기 위해 이렇게 항의서한을 보냅니다.

천만명 이상의 민중들이 20여일 이상 터키 전역에서 평화로운 시위에 참여하고 있고 특히 게지공원의 개발과 관련하여 정당한 요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총리는 건설적인 대화를 진행하기보다는 오히려 무자비하고 과도한 폭력을 이용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의한 최루탄 사용을 통한 부적절한 과잉 진압은 시위참가자 4 (메흐메트 아이왈르타쉬, 압둘라 죄메르트, 에트헴 사르쉴릭, 무스타파 사르) 의 죽음을 낳았고 이스탄불 1,500, 앙카라 700명 이상의 부상자를 유발했습니다. 터키의료협회는 부상자의 5%만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건부는 부상당한 시위대를 치료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했던 이스탄불 의료협회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의사1명과 의대학생 1명이 구금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스탄불 변호사 협회에 따르면 2013 6 15일 하루에만 기자들을 포함하여 441명이 구금되었습니다. U1usal Kanal, Halk TV, EM TV 등과 같은 국영방송국들은 시위참가에 대해 광범위하게 폭력조장을 이유로 벌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터키는 이란과 중국을 앞질러 가장 많은 수의 언론인들이 구금되어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오늘 내무부장관은 소셜미디어에 맞선 조치들을 계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앙카라 시장은 시위에 참가할 의사를 밝힌 공무원에 대해 해고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2013 6 17 80만명의 노조활동가들이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행동은 집회. 결사, 표현 및 정보공유의 자유를 포함한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입니다. 의사결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합법적이고 평화로운 시위에 대한 지속적인 탄압은 민주주의와 사회적 합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하여 우리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총리가 다음과 같이 우리의 요구사항을 이행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          평화로운 집회에 대한 폭력진압 및 탄압을 끝내고 시위참가자들의 요구에 대한 검토

-          수천명의 부상자 및 4명의 사망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책임자 해고 및 법적 처벌

-          탁심광장을 포함한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집회의 자유 보장

-          집회의 자유를 행사하는 노동조합 활동가들을 해고하지 않는 것을 보장

-          평화롭게 집회에 참가한 구금되어있는 참가자들에 대한 즉각 석방 및 무혐의 처분

-          공공총연맹 KESK의 노조간부들, 구금된 언론인 및 정당한 항의. 의사 표현으로 인해 부당하게 구금된 모든 이에 대한 즉각 석방

-          노동기본권 및 파업권의 행사를 가로막는 모든 법적, 실제적 제한 철폐

-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모든 조치 해제

터키와 터키의 국민들은 훨씬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노동기본권을 포함한 모든 인권의 보호를 받고 민주주의를 향유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터키정부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 양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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