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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기자회견문>민주노총은 20대 80의 빈부격차를 불러온 정치인을

by 교육선전실 posted Jan 28, 2000 Views 4778
< 기자회견문 >




민주노총은 20대 80의 빈부격차를 불러온 정치인을 심판하기 위해


60만 조합원이 앞장서서 반노동 후보 낙선운동을 벌이겠습니다




1. 민주노총은 다가오는 4월총선에서 현 정치권이 IMF 사태의 고통을 노동자와 서민에게 떠넘기며 극소수 부유층만을 대변하여 20대 80의 빈부격차를 불러온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단체가 뽑은 대상자에 대한 낙선운동과 함께 노동자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박탈하고 개혁요구를 묵살한 반노동 후보를 선정하여 60만 조합원과 함께 조직적인 공천반대 낙선운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미 지난 1월14일 제2차 중앙위원회에서 반노동 반개혁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오늘 그 자세한 집행계획을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2. 낙천·낙선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경유착, 부실경영 등 경제 파탄으로 노동자 서민의 생존권을 박탈한 정치인


2) 구조조정, 정리해고를 강행하여 노동자 생존권을 박탈하는데 앞장선 정치인


3) 노동자들에 대한 공안탄압에 관련된 정치인


4) 노동자들의 개혁요구를 묵살하고 노동법 개악과 반노동 정책에 앞장선 정치인


5) 노동자들의 정당한 생존권 투쟁을 왜곡보도로 매도한 정치인


6) 부동노동행위,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경력이 있는 정치인


7) 노동3권등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억압한 정치인




3. 또한 오늘부터 민주노총 중앙에 낙천·낙선 대상 정치인 고발쎈타를 두고 공천돼서는 안되는 정치인들의 구체적인 경력과 관련사항을 접수하겠습니다. 개인 또는 노조와 지역본부, 연맹 등 단체 누구나 고발할 수 있으며, 인터넷(www.kctu.org)과 e-mail(kctu@kctu.org), 팩스(02-2635-1134) 등 통신을 이용하거나 문건,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발내용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노동관련 전문학자, 변호사, 민주노총 지도위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낙천 낙선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고발쎈터에 접수된 내용과 고발쎈터에서 직접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상임집행위원회 - 중앙집행위원회를 거쳐 중앙위원회에서 최종확정한 후 2월25일을 전후해 발표하겠습니다.




또한 낙선운동을 총괄하기 위한 민주노총 낙선운동본부(본부장 양경규 梁暻圭 42, 정치위원장)를 두어 관련 업무를 담당해나갈 계획입니다.




4. 민주노총은 각 정당에 대상자들을 공천하지 말 것을 요구할 것이며, 만약 공천할 경우 1300개 단위노조와 37개 지역본부·시협의회, 18개 산별연맹 등 모든 조직망을 활용하여 낙선대상자들을 떨어뜨리기 위한 활동을 벌이겠습니다.




△ 2월말 민주노총 지도부 전국 순회와 지역별 간부 결의대회 → △ 3월 한 달 주1회씩 1300개 노조 출근홍보 투쟁 → △ 3월말∼4월초 가두홍보 투쟁 등 민주노총 총력투쟁 일정에 낙선운동을 결합하여 대중적인 투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60만 조합원 자신부터 깨어있는 유권자로 바로 서는 일부터 시작해, 조합원 가족과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낙선운동 동참을 호소하는등 운동을 확산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37개 지역본부·시협의회와 연맹별로 낙선 대상자별 담당조직을 정하여 책임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5. 또한 민주노총은 4월총선 과정에서 주5일근무제 실시, IMF 피해 원상회복, 구조조정 중단, 조세개혁과 사회보장 확대 등 노동계의 절박한 요구를 쟁점으로 만드는 한편, 각 당 노동정책 비교 자료를 발표해 노동자들의 판단을 돕는 등 노동자 정치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노조 정치활동이 허용된 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민주노동당 후보를 비롯한 노동자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보장하고 20대 80의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는 후보를 당선시키는 운동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




나아가서 3월부터 연맹과 단위노조별로 일제히 임단협 교섭에 들어가는 등 4월총선과 연계한 임단협 투쟁을 전개한 후 5월말에 △ 주5일근무제 실시 △ 구조조정 중단과 임단협 원상회복 △ 조세개혁과 사회보장 확대 등을 확보하기 위한 총파업 투쟁을 벌일 계획입니다.




2000년 1월 2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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