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3월 3주 3/19~3/23)
- 모니터 기간 : 2018년 3월 19(월)~3월 23일(금)
주요 키워드 : ‘금호타이어 인수나선 더블스타 회장 인터뷰’‘노동부, 이주여성노동자 성폭력 실태점검’‘靑, 개헌발의안에 노동권리 강화 내용포함’‘위기의 한국 자동차 산업’‘MB경찰, 민주노총 압박위한 노조전임자 타임오프 점검 등의 압박줘야’
19일 동아․조선․중앙은 금호타이어 인수나선 ‘중국 더블스타 차이융썬 회장 현지 인터뷰’를 보도하며 더블스타에선 금호타이어 노조가 제시한 ‘고용유지-노조보장’요구는 처음 들어 본 것이며 그것은 한국(산업은행등 채권단)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자신들은 ‘기술먹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하지만 그동안 노조가 강한 투쟁을 전개하며 해외매각 반대를 주장하며 협상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은 더블스타의 매각의도가 어떠한 것인지 반증하는 것으로 보임. 채권단 역시도 노조와 협상보다는 일단 더블스타에 팔고 보자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어 국내산업과 일자리 보호는 뒷전에 있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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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노동부가 여성 이주노동자 성폭력 피해 실태 점검을 다음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보도. 정부차원에 처음 진행 되는 점검인 만큼 사업주에 종속되지 않는 고영허가제 개정과 미투운동의 사각지대에 여성이주노동자를 방치하지 말자고 보도.
21일 청와대 개헌발의안 발표에 대해 매체별로 경향은 ‘민주화운동의 이념이 새로 담겨’라며 긍정평가, 한겨레는 ‘국민이 법안 발의․의원소환권 명시’라며 기본권 및 국민주권 강화라며 긍정평가, 조선은 ‘청와대,개헌3부작 이벤트’라며 여론물이 3부작중 1편이 시작되었다며 개헌안을 폄하한 부정보도, 중앙은 ‘부마항쟁, 5․18, 6․10 넣었다’며 산업화를 뺀채 이념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부정보도, 동아는 ‘노사대등원칙, 공무원단체행동권도 인정, 구조조정 파업보장’이 되었다며 노동계와 재계의 갈등을 부추기는 개헌안이라며 부정보도.
22일 중앙은‘위기의 한국 자동차 산업’의 특집기사를 통해 영국의 경우 국가차원 첨단 자동차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해외자동차 기업의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등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한국은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에만 치중한다며 비판. 외국 정부의 적극적인 기업지원은 결국 규제를 없앴기 때문이라며 기술개발에 대한 비판이 결국 ‘규제개혁, 노동개혁’해야 한다는 것으로 마무리.
23일 한겨레는 2010년 MB경찰은 “좌파들에 재정적, 사회적 압박을 줘야 한다”며 특히, “민주노총을 압박하기 위한 노조전임자들에 대한 타임오프가 잘 진행되는지 현장점검을 해야한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영포빌딩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되었다며 “좌파단체 무력화”를 조직적으로 계획했었다고 보도.
날짜 구분 매체명 | 3/19(월) | 3/20(화) | 3/21(수) | 3/22(목) | 3/23(금) | 매체별 주간 통계 |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
경향 | 2 | 4 | 7 | 4 | 2 | 19 | 11% |
한겨레 | 6 | 4 | 6 | 8 | 7 | 31 | 19% |
조선 | 10 | 12 | 9 | 10 | 10 | 51 | 31% |
중앙 | 4 | 3 | 3 | 10 | 5 | 25 | 15% |
동아 | 8 | 9 | 8 | 12 | 3 | 40 | 24% |
합계 | 30 | 32 | 33 | 44 | 27 | 166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