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20년 2월 3일(월) ~ 2020년 2월 7일(금)
주요 키워드 : ‘중국산 부품 바닥났다, 현대․기아차 올스톱 위기’‘내수생산 수출 동반추락 한국車 덮친 트리플 위기’‘‘코로나’직격탄…현대차 국내공장 올스톱’
-3일 중앙은 현대․기아차의 일부 차종의 부품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수급에 차질을 보여 이번 주가 넘어가면 부품부족으로 차량생산이 중단 될 수 있다고 비판 보도. 중국수입이 어려워지는 부품은 차량 내 통합배선장치인 ‘와이어링 하네스’로서 재고량은 6일까지며 현대․기아차 20종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 질거라 우려. 쌍용차의 경우도 부품 수급문제로 4일부터 12일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하며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에 큰 차질이 빚어지게 되었다고 보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위기 불안감을 조성하는 보도.
- 4일 경향은 사회적 합의로 복직을 약속했으나 경영상태가 어려워 강제 무급휴직 조치를 당한 쌍용차 해고자들이 정부가 합의이행의 책임을 촉구하는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보도. 쌍용차가 복직을 앞둔 노동자들에게 갑자기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며 강제휴직조치를 취한 것을 노노사정 합의의 주체였던 정부가 몰랐다는 것은 정부가 그만큼 쌍용차 사태해결에 대해서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이므로 이에 대한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것임. 최근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고엔카 회장이 방한하여 산업은행으로부터 쌍용차 회생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을 요청하기도 하였음.
- 5일 매경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중국으로부터 부품수급이 되지 않은 현대자동차 국내 전 공장이 7일부터 전면 휴업에 들어간다고 보도. 현대차 외에도 GM․혼다 등 중국 공장도 ‘셧다운’되면서 세계 자동차 생산의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보도. 그리고 자동차 이외에도 중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전 산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 중국산 부품을 수급하지 못한 상황에서 국내수요가 갑자기 늘어난 자동차 부품사 31곳이 정부에 특별연장근로 허용을 요청하였고 자동차 관련 산업이외에도 국내 모든 산업에서 특별연장근로 신청이 쇄도할 것이 예상됨. 연장근로 신청의 쇄도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점검과 감시가 필요함.
- 6일 경향은 마사회의 구조와 노동실태조사 보고회에서 경마기수들의 재해율은 2018년도에만 73%에 달해 전체 업종 재해율 평균대비 13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개인사업자라는 신분 때문에 안전사각지대에서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매번 말을 타는 문제가 있다고 보도. 조교사와의 계약, 지시가 없으면 말을 탈수 없는 상황이라 문제발생시 말타는 것을 거부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이로 인해 사고발생율이 높음. 기수들에게 불이익 없이 기승을 거부할 수 있는 경주거부권의 보장과 최소한의 기승기회와 적정생계비를 보장하는 공정경마를 위한 조치들이 필요함.
- 7일 경향은 검찰이 한국지엠 카젬 사장과 법인에 대해 불법파견 노동자를 사용해 파견법을 위반한 혐의로 사건을 송치 했다고 보도. 카젬 사장 외에도 사측 관계자 2명과 하청업체 대표 17명도 기소의견으로 함께 송치하였으며 이에 대해 비정규직 노조는 한국지엠이 불법파견과 관련된 범죄를 한 두번 한 것도 아니고 상습적․고의적으로 저지르고 있어 이를 근절 할 수 있는 무거운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했다고 보도. 2013년에도 한국지엠 릭라일리 전 사장에 대한 불법파견혐의가 대법원에서 확정선고가 내려졌지만 사측은 불법파견 문제를 계속 방치 하고 있다고 비판.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현대차 하청비정규직 노동자 70여 명에 대해서도 현대차의 직원이 맞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그동안 현대차가 2차 하청업체에 대해서는 직접계약을 맺지 않아 현대차와 무관하는 주장을 하였으나 법원은 공장 내 생산과 관련된 일을 한 모든 노동자가 현대차의 직원으로 판결을 내린것이라고 보도.
날짜 구분 매체명 | 2/3(월) | 2/4(화) | 2/5(수) | 2/6(목) | 2/7(금) | 매체별 주간 통계 |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
경향 | 3 | 2 | 10 | 5 | 7 | 27 | 25% |
한겨레 | 1 | 4 | 4 | 3 | 5 | 17 | 16% |
한국 | 2 | 1 | 2 | 2 | 1 | 8 | 7% |
조선 | 3 | 3 | 5 | 1 | 3 | 15 | 14% |
중앙 | 3 | 2 | 3 | 2 | 2 | 12 | 11% |
동아 | 2 | 4 | 2 | 0 | 2 | 10 | 9% |
매경 | 0 | 8 | 4 | 3 | 4 | 19 | 18% |
합계 | 14 | 24 | 30 | 16 | 24 | 108 | 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