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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모니터



4월 6일 노동뉴스 모니터

by 관리자 posted Apr 14, 2020 Views 351

경향신문은 코로나19로 발생할 노동 충격 해법으로 정태인(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 이병희(한국노동사회연구원 사회정책연구본부장)는 일자리 유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밝혔다고 보도했다. 경제위기 때마다 일단 해고하고 낮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기로 몰아 위기극복하였으나 이를 반복해선 안된다며 일자리를 잃고 생존대책에도 소외 받는 이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용직·간접·파견·노동자들은 정부의 각종 안전대책에서도 지원을 못 받고 통계에 포착이 안 되는 사각지대에 있어 코로나19 극복 후 경제회복을 위해서라도 일시적인 자금지원대책보다는 일자리 유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금이야말로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룰 시기라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4월 6일 “경제기반 붕괴 위기, 일자리가 방파제”]

 

한겨레는 4월 4일 삼성해고노동자 김용희 씨가 강남역 거리 교통관제 CCTV 철탑 위에서 복직을 위한 고공농성을 맞은 지 300일을 돼 시민들 수 백 명이 모여 삼성의 사과와 명예복직, 해고기간에 대한 임금지급 등을 함께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 4월 6일 하늘 감옥서 맞는 300일…“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를 땅으로”]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5633.html

 

한국일보는 쌍용차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2,300억 원의 신규투자계획을 철회하면서 2009년 법정관리 신청을 받았던 쌍용차가 10년 만에 다시 생존의 위기에 내몰렸다고 보도했다. 마힌드라 그룹은 2,300억의 투자 대신 400억의 특별자금 투입과 신규투자자 유치 등의 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차 업계에서는 쌍용차가 자력으로 경영난을 헤쳐나가기 어렵다며 당장 7월에 산업은행으로부터의 대출금 900억 원 만기 도래부터 막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일보 4월 6일 대주주 마힌드라 “투자 철회”... 쌍용차 다시 위기 겪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4051677398426

 

조선일보는 일본 고용시스템 전문가인 쓰루 고타로 게이오대 교수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화면 비정규직 대량 실직이 본격화돼 경제에 또 한 번 타격을 주는 비정규직발 2차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며 이미 미국에서는 역대 최대 실업사태가 발생한 만큼 실직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 최저임금 인상 등이 비정규직 대량실직을 앞당기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선일보 4월 6일 "한·일 조만간 비정규직 대량실직 사태… 2차 경제위기에 대비해야"]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6/2020040600221.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동아일보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이 고사 위기에 놓이자 2월 저가항공사에 대한 지원에 이어 대기업 항공사도 지원하는 기간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항공협에 따르면 3월 4주 국제선 여객은 96% 줄고, 국내석은 60%가 줄ᄋᅠᆻ으며 국적항공사 여객기 374대 중 324대가 운항이 중지된 상태다. 항공사에 대한 정부 지원대책은 발표됐으나 여전히 항공사의 협력업체등 중 ‘기타업종’으로 분류된 ㅇ버체들의 경우 코로나19 피해 대책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동아일보 4월 6일 정부, 대기업 항공사도 지원 나선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406/100512083/1

 

매일경제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식품·패션 등 유통업의 중심이 ‘배송’으로 이동하면서 택배·배달업종의 고용이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쿠팡은 지난해까지 5,500여 명이던 쿠팡맨을 6,000명까지 늘렸고 음식배달 업종인 배달의민족과 부릉이의 배달인력도 지속적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수요가 폭증한 것이 이들 일자리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근무시간과 강도를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직업특성이 일자리 증가의 이유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들은 특수고용노동자로서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내몰려있고 기업들 입장에서는 자영업자 신분인 이들에 대한 고용보장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점이 문제다. 결국 노동유연화 홍보를 목적으로 한 보도로 보인다.

 

[매일경제 4월 6일 고용절벽에도 배달 일자리는 늘었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55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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