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20년 5월 11일(월) ～ 2020년 5월 15일(금)

주요 키워드 : ‘“모든 국민 고용보험”단계적 추진 공식화’‘코로나 극복 사회적 대화, 이달 안 열린다’‘1만 쪽에 드러난‘전교조 파괴공작’국가적 범죄 전모’‘4월 취업자 47만 명 급감, 21년 만에 최악’‘정부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156만개 긴급공급”’

- 11일 모든 매체가 문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 고용보험제’확대하고 국민취업제도를 시행해 고용안정망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 그 외 질병관리본부를 16년 만에 ‘청’으로 승격하고 코로나가 진정되는 대로 북과에 대화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보도.

- 12일 한국은 한국노총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로 발표했다며 그동안 한국노총은 민주노총이 제안한 경사노위 밖의 원포인트 대화가 노사정 대화판을 깬다고 생각하여 시민종교계등이 참여하는 역제안을 하는 등 다른 방법을 모색했으나 결국 지도부가 대승적 차원에서 참여 결단을 내렸다고 보도. 양대노총이 사회적 대화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대결로 인해 노사정 대화가 늦어지게 되었다는 식으로 부정적으로 보도.

- 13일 한겨레는 전교조의 법외노조 사건에 대한 공개변론을 20일 앞두고 이명박 정권에서 벌어진 국정원과 노동부의 전교조 파괴공작 문건들이 발견되었다며 전교조와 민주노총을 고사하기 위한 MB정부의 국가적 범죄의 전모가 드러났다고 비판 보도. MB정부에서 국정원을 동원해 전교조 불법화 단체화를 위한 보고를 받고 고용부로부터는 보수단체가 요청한 전교조 노조설립 취소요청 공문을 접수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보수언론에 수 억 원의 광고비를 집행해 반전교조 여론을 형성하는 등 조직적 범죄가 자행되었다고 보도. 또한 전교조 와해와 더불어 민주노총에 대해서도 제3노총 설립을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노동단체의 운영에 지배개입을 하고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들의 탈퇴를 종용하는 등 민주노총 고사 작전도 진행했다고 비판 보도.

- 14일 모든 매체가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7만 6천 명이 줄어 들면서 IMF외환위기 이후 21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으며 타격이 가장 큰 분야로는 임시․일용직과 서비스업을 넘어 제조업으로도 크게 실업이 확산되었다고 보도. 일시휴직에 들어간 사람들은 148만 5천명,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는 83만 명 늘어1699만 명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보도. 비경제활동인구는 2030세대가 가장 높게 증가했으며 특히 20대가 주로 일하는 숙박, 음식점, 예술, 스포츠, 여가관련 서비스업, 교서비스업의 코로나19 타격으로 실업증가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보도.

- 15일 한국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고용불안에 대해 정부가 공공부문 중심의 일자리 156만개를 마련하기로 했다며 신규일자리는 55만개를 만들고 정부지원으로 진행했던 일자리사업도 다음달 재개하여 94만 5천명을 채용해 고용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보도. 하지만 대부분의 일자리가 아르바이트급 단기 일자리 대책이어서 정부에서 지원이 끊기면 지속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고 비판 보도. 특히 2040세대에게 필요한 양질의 일자리 대책이 아니어서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

 

날짜 구분 매체명	5/11(월)	5/12(화)	5/13(수)	5/14(목)	5/15(금)	매체별 주간 통계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경향	9	5	8	9	9	40	21%
한겨레	10	7	12	10	6	45	23%
한국	4	5	2	5	4	20	10%
조선	4	4	3	5	3	19	10%
중앙	2	2	0	1	4	9	5%
동아	6	5	0	11	0	22	11%
매경	8	13	5	9	4	39	20%
합계	43	41	30	50	30	194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