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사측 16일 용역 공장투입 예고...물리적 충돌, 전운 감돌아

12MIL_6853.jpg 
15일 오전 쌍용자동차 노조의 기자회견 시간에 맞쳐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외곽에서 열린 사측의  관제데모를 바라
보고 있는 쌍용자동차 노조원들, 사진=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벗어날 길 없는 도로에서 마주 달리는 두 자동차처럼 쌍용자동차 문제가 16일 사측의 공장침투 시점을 두고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공장문을 걸어 잠그고 한달 가까이 집단해고 분쇄투쟁에 나선 쌍용자동차 노조에 맞서, 옥쇄파업 풀고 공장 정상화에 가담하라며 평택 공장 곳곳에서 관제시위를 벌이고 있는 사측이 공장 곳곳에서 가족대책위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쌍용자동차 문제가 무력충돌의 방향으로 내딛고 있는 15일 노동과세계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찾았다.

10MIL_6900.jpg 
쌍용자동차 가족대책위 관계자들과 관제시위를 마치고 공장 앞으로 행진하려던 사측관계자들이 15일 오전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앞에서 충돌하고 있다. 사진=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11MIL_6867.jpg 
15일 오전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앞에서 '옥쇄파업 풀고 공장정상화 참여하라' 구호 외치는 사측관계자들.사진=
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2MIL_7368.jpg 
쌍용자동차 사수대 노조원들이 15일 오전에 있었던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분사철회 금속노조 기자회견'에 앞서 구호
를 외치고 있다. 사진=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8MIL_7124.jpg 
15일 오전 관제 대모를 마치고 이동하는 사측 관계자들을 철망 너머 쌍용자동차 노조원들이 바라보고 있다. 철망 위
'함께 가자 쌍용자동차!!'란 구호가 어색하기만 하다. 사진=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9MIL_7074.jpg 
'우린 한솥밥을 같이 먹던 동료였습니다. 여러분 더 이상 이런 집회에 참여하시면 안됩니다!" 울부짖는 가족대책위
관계자를 애써 외면하는 사측노조원들. 사진=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1MIL_7136.jpg 
철망 너머의 노동자의 손에는 한손엔 절망이 한손엔 희망이 잡혀있다. 무엇하나 놓을 수 없는
그의 두 손을 이끌어 온 건 힘껏 쥐어진 막대가 아니라 살포시 쥐어진 아이의 손이었으리라...
철망 밖 구사대는 공안통치의 잔재이지만. 절망속에도 희망을 놓지않는 이들은 쌍용차의 일으키
는 힘이다 이들이 바로 진정한 구사대이다.사진=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