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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속보_8 [201109]

작성일 2020.11.09 작성자 선전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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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개악 저지 나선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민주노총과 함께 9일 국회 앞에 나섰다. 이명박, 박근혜도 하지 못한 문재인 정권의 노동개악 폭주를 막기 위해서다. 노동개악은 비정규직에 더 치명적이다. 케이블방송, 한국마사회, 학습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 현실을 증언했다. 지금도 비정규직은 코로나19로 빌미로 한 임금삭감, 집단해고, 무급휴직 등 온갖 탄압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법 개악이 처리되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그나마 있는 교섭권, 쟁의권까지 빼앗긴다. 그래서 비정규직 중심 조직인 민주일반연맹도 9일 국회 앞 농성에 참여했다. 남정수 민주일반연맹 교선실장은 최근 대구 환경미화원이 사망하는 등 산재가 멈추질 않고 있다. 그런데 정부와 국회는 전태일 3법이 아닌 노동법 개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개악 국면이다. 오는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다. 여기서 법안심사소위원회의 개악안 상정도 가닥 잡힐 것으로 보인다. 개악에 맞선 총파업 총력투쟁이 가까워졌다. 오는 13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청와대 행진도 계획됐다. 문재인 정권과 국회는 곧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선도적인 투쟁과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에 직면할 것이다.

 

10만 민중대회민중고를 울려라!

 

 

오는 14일 전국민중대회가 전국노동자대회와 함께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된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10만의 민중이 모일 예정이다. 민중들은 백성의 고통을 알렸던 신문고처럼 문재인 정권에 민생의 고통을 알리는 민중고를 울릴 예정이다. 민생 위기는 노동자, 농민, 도시 빈민, 중소영세 상인 모두에게 닥쳤다. 문재인 정권은 민중의 삶을 짓밟았다. 민중들도 노동자 총파업과 함께 문재인 정권을 압박하는 투쟁에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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