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유게시판

[성명서]
취임 후 독재정권도 하는 양심수 석방은 하지 않고 민주노총 간부들에 대한 구속으로 양심수만 늘리는 문재인 정권의 역사적 퇴행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우리는 지난 4월 국회에서 노동법 개악에 맞선 투쟁을 전개했다. 당시 국회에서 다루려던 탄력 근로제 확대는 최저임금 무력화에 이은 노동에 대한 전면적 공격이었다. 노동시간을 고무줄로 만들어, 예측 가능한 조건에서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짓밟는 것이었다. 아울러 노동자의 권리를 박탈하는 식물노조법을 다루고 있었다. 이를 막지 않는 것은 노동조합 존재 의미의 부정이다. 민주노총의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국회 방문과 규탄을 막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며 가진 자들의 폭거다. 

따라서 우리는 역사적으로도 정당하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당당한 투쟁을 폭력으로 매도하고 민주노총 간부들을 구속하는 것은 노동존중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겉치레조차 스스로 버리고 노동자들에게 재갈을 물리고 굴종을 강요하는 폭력으로 본다.

이번 민주노총 간부들에 대한 구속탄압은 일부 경찰들의 과잉 조치가 만든 참사여야 한다. 만약 그것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정권적 방침이라면, 그것은 촛불에 대한 완전한 적대 선언이란 말이 된다. 당장 구속을 취하하라 아니면 촛불을 능멸한 정권에 맞서 횃불을 들고 투쟁하는 1100만 비정규 노동자의 강고한 투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노동법의 개악은 그 피해와 무게가 언제나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노동자 등 더 열악한 노동자들에 쏠린다. 결국 노동법 개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더 고통을 당하다 죽으라는 저주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오히려 투쟁하지 않는 것이 죄가 된다. 우리는 1100만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표하여 문재인 정부에게 요구한다. 

정부의 반노동자적 역주행에 맞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은 정당하다. 정당한 투쟁에 민주노총 간부의 구속으로 탄압하는 문재인 정권의 모습은 도로 이명박근혜정권이 되고 있는 반증이다. 촛불정권임을 자처한다면 당장 구속된 민주노총 간부 3인을 석방하라! 자본의 편에서 모든 노동자들을 죽이는 노동법 개악 중단하고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2019년 5월 31일
비정규직 이제그만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

gon123

2019.06.06 23:31:43
*.167.211.89

대상그룹도 공장말고 유통쪽에도 노조만들고 투쟁하자!!!

List of Articles
번호     섬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820 현장 삼성SDI노동자 여러분 삼성 유령노조를 아십니까? new 2019-06-25 6
24819 자유 7월2일 개강 시작! 철학, 미학, 예술 강좌를 소개합니다.(다중지성의 정원) 2019-06-20 20
24818 현장 [성명]민주노총 위원장은 구속영장 청구, 중노위의 재벌 손들어주기, 뻔뻔한 결론에 1100만 비정규직 노동자가 분노한다 [4] 2019-06-20 66
24817 현장 6/19 삼성이재용 재구속을 위한 사회봉사명령 53시간 40분 2019-06-20 14
24816 자유 해외로 넓어진 취업 기회…`카더라`식 정보에 속지 마세요 2019-06-17 26
24815 자유 7월1일, 다중지성의 정원 강좌 개강! 2019-06-15 15
24814 현장 한국타이어 해고노동자, 금속노조 조합원지위 소송에서 승소 2019-06-13 29
24813 현장 [성명]현대중공업 하청조직화 공동투쟁 선언에 부쳐 2019-06-13 23
24812 현장 6/7 울산공장, 삼성SDI 규탄집회! 삼성SDI 민주노조 건설을 위해,,,2 2019-06-13 14
24811 자유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리는 32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 2019-06-10 32
24810 현장 6/7 삼성SDI 울산공장, 삼성SDI 규탄집회! 민주노조 건설을 위해,,1탄 2019-06-10 27
24809 현장 울산공장 집회 후원내력을 보고합니다 2019-06-10 49
24808 현장 노동 통일열사 임미영사무국장 5주기 추모제 [1] 2019-06-06 35
24807 현장 6/5 삼성재벌 규탄집회, 삼성재벌은 숨쉬는 것 빼고 다 불법이다! [1] 2019-06-06 27
24806 현장 [채용공고]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에서 함께 활동할 동지를 찾습니다. [2] 2019-06-03 64
24805 현장 [긴급] 후원을 요청합니다 [1] 2019-06-03 99
24804 자유 아프고 죽는 집배원 없도록 "아버지 죽음에서 교훈 찾아 달라" 2019-06-02 77
» 현장 [성명서]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 ; 민주노총간부 구속에 따른 성명서 [1] 2019-05-31 55
24802 자유 <새책>『전환기의 한국사회, 성장과 정체성의 정치를 넘어』(맑스코뮤날레 지음) 2019-05-25 109
24801 자유 “울산공장은 열심히 일해도 성과 안 남는다” [1] 2019-05-25 24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