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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괴 언제까지…재벌 천국, 노동 지옥

현장 조회 수 87 추천 수 0 2019.07.26 11:10:48

유성 노조파괴 9, 청와대 결자해지 해야…유성기업지회, 염천 속 매일 오체투지 투혼


  

쟁의행위 찬반투표 두 시간 했다고 유성 자본은 직장폐쇄를 단행했고, 이명박은 연봉 7천만 원 받는 노동자들이 불법 파업한다며 노조파괴를 사실상 승인했다. 주간 연속 2교대제는 자동차 관련 제조업 현장에서 일반적인 근무 형태가 돼가고 있지만, 이를 처음 요구하고 쟁취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은 9년째 계속되고 있다.

 

금속노조 유성기업 아산·영동지회 조합원들이 문재인 정부에 9년째 계속되는 노조파괴 종식을 요구하며 다시 거리에 나섰다. 지회는 2011년 이명박 정권의 묵인 아래 시작된 노조파괴가 노동 존중을 약속했던 문재인 정권에서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회는 현대차와 유성 자본은 물론 국가 권력까지 유착해 자행한 유성기업지회 노조파괴를 문재인 정권이 책임지고 끝내라고 촉구했다.

 

유성기업 아산·영동지회 조합원들은 지난 7 23일 국회 앞을 출발 청와대를 향해 오체투지 행진을 시작했다. 저녁 무렵 광화문에 도착했다. 지회 조합원들은 24일 서울 시청 옆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청와대를 향해 오체투지를 이어갔다.

 

불볕더위 속에 조합원들의 양쪽 무릎과 팔꿈치, 이마가 땅에 닿는 순간 아스팔트 위로 팥죽땀이 쏟아졌다. 오체투지 행렬은 9년의 참혹한 노조파괴 시간처럼 느리게 청와대를 향했다. 이틀에 걸친 오체투지로 청와대 앞에 도착한 지회는 유성지회 투쟁 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정주교 노조 부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노조파괴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농성하고 땅에서 오체투지도 벌였지만, 자본과 정권은 묵묵부답이다. 노동자들을 가족이라 부르던 자본은 심야 노동을 없애자는 요구에 수십억 원을 들여 노동자 죽이기에 나섰다라고 규탄했다. 정주교 부위원장은 이제 남은 방법은 오로지 투쟁뿐이다. 금속노조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태연 유성기업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은 투쟁사에서 노조파괴는 지난 정권이 계획해 벌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태연 집행위원장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노사관계를 선진화한다며 고용노동부 예산을 투입해 조직적인 노조파괴를 실행했다라며 문재인 정권은 지난 정권이 벌인 일이라며 모른 채 하지 말고 대표 적폐인 노조파괴 문제를 해결하라라고 촉구했다.

                    

정원영 노조 충남지부장은 투쟁사에서 지난 9년 동안 힘들었지만 열심히 싸웠다. 이제 유성기업 노조파괴에 종지부를 찍고, 하반기 노동법 개악도 막아내자라고 결의를 북돋웠다.

 

도성대 유성기업 아산지회장은 유성 자본은 2011년부터 시행하기로 약속한 주간 연속 2교대제는 신사협정에 불과하다며 노조를 파업으로 내몰았다. 주간 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간 날 저녁 유성 자본은 직장폐쇄에 들어갔고 노동부는 이를 승인했다라며 분노했다.

 

도성대 지회장은 노조파괴를 멈추게 해달라는 노동자들의 호소에 당시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라 힘이 없다고 하더니 정권을 잡은 지금은 여당이라 신중해야 한다며 노조파괴를 방관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도성대 지회장은 이명박, 박근혜가 시작한 노조파괴를 노동 존중을 외치며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해결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여 촉구했다.

 

유성기업지회는 지난해 10월부터 교섭에 들어갔지만, 사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교섭은 공전 중이다. 사측은 갈등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고소·고발 등 탄압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 유성기업아산·영동지회는 지난 7 11일부터 유시영 회장의 배임과 횡령죄에 대해 엄중 처벌을 요구하며 천안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갔다. 7 15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통해 노조파괴 종식을 위한 총력투쟁을 선언하고 7 22일부터 상경 투쟁에 들어갔다.

 

지회는 어제, 오늘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서 청와대 앞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저녁 7시부터 문화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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