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노동현안 조사조차 거부한 한나라당 환노위원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11년 4월 14일 11시

□ 장소 :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 

□ 주최 : 민주노총 

□ 참석 : 민주노총 지도부, 금속노조, 공공운수연맹 등 현안 관련 산별연맹 위원장, 쌍용차 한진중공업 조합원 등 

□ 취지 
- 4월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한나라당 소속 상임위원들의 반대로 최대노동현안 4가지(쌍용차 및 한진중 정리해고, 현대차 사내하청, 전주버스파업, 삼성반도체 공장 백혈병 발생)에 대한 진상조사단 구성이 무산되었습니다.  

-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노동현안들을 다름 아닌 환노위 국회의원들이 조사조차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더욱이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날로 심각해지는 노동현안에 대해 가장 큰 사회적 책임감을 느껴야 마땅함에도 이를 방기하고 사용자들의 주문에만 귀를 열고 있습니다. 

- 이에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등 주요 산하조직들은 한나라당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 관련한 향후투쟁을 선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기자회견은 관련한 투쟁이 1회성 항의가 아닌 지속적인 반한라당 투쟁으로 전개될 것임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2011.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