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미FTA 비준 저지 위해 미국노총 방한, 활동계획 소개
- 기자회견 통해 미국노총 입장 및 미 국회 비준 저지활동 발표 -

 

1. 방한 취지
한-EU FTA가 충분한 검증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표결처리 되면서, 이제 초점은 한미FTA 국회비준 여부로 맞춰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한미 FTA가 정부의 장밋빛 홍보와는 반대로 우리나라 경제와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공의 이익을 보호해야 하는 정부 권한을 약화시킴으로써 사회공공성을 해칠 것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럼에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한미FTA 비준을 강행처리하려는 의도를 결코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한미 FTA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한미 양국 노동조합의 연대를 강화하며, 한미 FTA에 대한 미국 노동자의 입장을 가감 없이 전달하기 위해 미국노총 대표자(제프 보그트Jeff Vogt 국제국장)를 초청하여 기자회견, 토론회, 의원 면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2. 주요 활동 

1) 기자회견

○ 일시 : 5월 16일(월) 오전 11시

○ 장소 :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 내용 : 한미 FTA 저지에 대한 미국노총(AFL-CIO) 입장 및 미국 내 활동 발표.

○ 참석 :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제프 보그트(Jeff Vogt) 미국노총 국제국장

 

2) 토론회 - 미국 노동자․농민이 바라본 한미 FTA 문제점과 대응계획

○ 일시 : 5월 18일(수) 오후 1시 30분~3시30분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 주관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 주최 : 홍의덕의원실, 강기갑의원실

○ 후원 : 한미FTA저지범국본, 한미FTA전면 폐기 국회의원비상시국회의

○ 프로그램

- 사회 : 정희성, 민주노총 부위원장

- 발제 : 제프 보그트(Jeff Vogt), 미국노총(AFL-CIO) 국제국장

- 발제 : 존 킨스먼, 전미가족농연합회(NFFC) 대표

- 발제 : 우석균 한미FTA저지범국본 정책위원

- 발제 : 이창한 전농 정책위원장

- 발제 : 이성수 민주노총 기획실장

 

3) 한미FTA 전면 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간담회 및 기자회견

- 일시 : 5월 17일(화요일) 10시

- 장소 : 국회

 

3. 방한 활동 일정표 

1) 5월 16일(월요일)

시 간	프로그램
09:30~10:30	사무총국간담회 / 민주노총 13층 (한미FTA에 대한 미국노총 입장 및 활동내용, 미국노동운동 현안)
11:00~12:00	민주노총‧미국노총 기자회견 / 민주노총 13층 (한미FTA 비준저지 입장, 미국 내 저지활동 현황 발표)
13:00~14:00	민주노총 위원장 및 임원 면담
15:00~17:00	금속노조 등 산별노조 간담회

2) 5월 17일(화요일)

시간	프로그램
10:00~11:00	한미FTA 폐기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간담회 / 국회
오후	산별노조 간담회 , 언론인터뷰 등

 

3) 5월 18일(수요일)

시간	프로그램
오전	한미 FTA저지 범국본 간담회 / 민주노총 13층(미국노총, 전미가족농연합, 비아캄파시나, 민주노총, 전농, 한미FTA저지범국본 참석)
13:30~18:00	토론회 : 미국 노동자․농민이 바라본 한미 FTA 문제점과 대응계획 /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19:00~21:00	투쟁사업장 1박2일 상경 공동투쟁 문화제 참석 / 종로 보신각

 

※ 취재협조 : 박성식 민주노총 부대변인 010-4806-3142 / 이창근 민주노총 정책국장 010-9443-9234

 

201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