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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산재사망 처벌 및 원청 책임강화 투쟁 결의대회

작성일 2013.04.2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360

[취재요청]

산재사망 처벌 및 원청 책임강화 투쟁 결의대회

기업살인 전경련에 묻는다. 국회 앞까지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행진

 

 

민주노총이 산재사망의 책임을 묻는 집회를 4월26일 오후 3시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앞에서 개최합니다. 산업현장의 90% 이상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하고 있는 현실에서 산재사망은 기업에 의한 살인입니다. 더욱이 재벌 대기업들은 위험을 하청에게 전가하고 예방과 처벌에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삼성에서, 대림에서, 대우에서, 현대에서 하청 노동자 산재사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경련 50여년의 역사에서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가 8만4천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산재로 부상당한 노동자만 100만 명입니다. 전경련 회장이 속해 있는 (주)GS 계열사 GS건설은 두 번이나 연속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도 경복궁 미술관 사고등 8명이 사망했습니다. 전경련 회장단으로 있는 대림산업, 삼성등 수 천건의 산안법 위반, 산재은폐, 대형 참사와 직업병 사망이 발생했습니다.재벌 대기업들이 자신들이 한국경제의 원동력이라며 부딪치고 있는 건배의 술잔은 산재로 죽어간 8만4천여 명의 피와 눈물의 술잔입니다.

 

민주노총은 4월 내내 산재사망 노동자를 추모하고, 살인기업과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전국 현장과 지역의 곳곳에서 전개했습니다. 4월 26일 집회는 전국 상경 집중 집회로 여의도 전경련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갖고 국회로 행진하여 산업은행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합니다. 산재사망 노동자 영정을 들고 행진 후 국회 앞에서는 산재사망 처벌강화 특별법 제정과 ‘원청 산재 책임 강화 법’ 개정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일시: 4월 26일 오후 3시

 

- 장소: 여의도 전경련 앞

 

- 취재문의 :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국장 최명선 010-9067-9640

 

201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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