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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철도민영화 추진 국토부의 여론조작 꼼수 규탄 및 철도민영화 중단 촉구 기자회견

작성일 2013.05.07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616

[취재요청]

철도민영화 추진 국토부의 여론조작 꼼수 규탄 및

철도민영화 중단 촉구 기자회견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철도운영은 경쟁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경쟁체제 형태에 대해서는 민ㆍ관 합동방식, 제2공사 설립 등 대안들을 검토하고 5월까지 경쟁 도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는 철도민영화에 대한 반대여론을 묵살하고 끝까지 철도민영화를 밀어붙이겠다는 국토부의 몽니이며, 민영화의 본질을 은폐하려는 얄팍한 의도로 '철도경쟁체제'라는 다른 표현을 사용하여 여론을 조작하려는 의도라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도 민영화반대여론을 비켜가기 위해 국토부가 어떻게 여론을 조작하려 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또 있었습니다. 4월 18일 국토부가 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제안하면서 시민사회단체들에게 공식적인 문서를 발송한 것이 아니라 개별 활동가 이메일로 참석제안을 하였으며, 4월 25일에는 철도경쟁도입관련 자문위원회 구성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우리(민영화반대행동. KTX민영화저지범대위)는 이러한 국토부의 행태는 80%에 달하는 국민들의 민영화반대여론을 비켜가기 위한 여론조작 꼼수라 판단합니다. 나아가 국토부가 시민사회단체에게 철도경쟁도입관련 의견을 들어보려는 순수한 의도였다면 왜 수많은 단체들로 이루어진 우리를 배제하고 연락조차하지 않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토부의 여론조작 행태를 고발하고, 장관면담과 더불어 철도 민영화 중단을 공개적으로 촉구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3년 5월8일(수)오전11시 30분.

 

2. 장소 : 광화문광장(이순신동상 앞)

 

3. 주최 : 민영화반대공동행동. KTX민영화저지범대위

 

4. 기자회견 순서(사회: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

- 취지발언 : 박석운 민영화반대공동행동 공동대표

- 규탄발언 : 참여연대(밀실 진행 중단 및 장관 면담 요구), 사회진보연대, 민변,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등

- 투쟁발언: 공공운수노조‧연맹, 철도노조 등

- 기자회견문낭독: 노동자연대 다함께

 

※ 취재문의 : 민주노총 대협국장 우문숙 010-5358-2260

 

 

201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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