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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민주노총 전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 1월 총파업 배수진

작성일 2016.01.08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1664

[보도자료]

민주노총 전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 1월 총파업 배수진

- 행정지침 저지 위해 산별연맹들 매일 정부서울청사 앞 릴레이투쟁 -

 

 

박근혜 정권의 노동개악 연내 처리가 무산됐고, 12월 임시국회를 연장해가며 시도했던 노동개악 5대 입법도 오늘 임시국회 마지막 날 국회를 통과하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민주노총의 끈질긴 총파업 시도 등 노동자와 민중의 투쟁이 이룬 1차적 성과입니다.

 

이에 멈추지 않고 민주노총은 오늘 전국적으로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저지!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어 또 다시 투쟁을 선언합니다. 노동자와 서민을 쥐어짜는 일 외에는 정책이라곤 없는 무능한 박근혜 정권이 여전히 노동개악을 포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은 노동개악 5대 악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기본과 테러방지법 등 반민생 반민주 쟁점법안을 총선 전 끝내 관철시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야당과 합의도 없이 단독으로 내일부터 30일 간 또 1월 임시국회를 소집했습니다.

 

또한 박근혜 정부는 쉽게 해고하고 임금과 취업규칙을 멋대로 개악할 수 있는 노동개악 가이드라인도 준비해놓고 1월 중 강행발표 할 시기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는 행정독재와 다를 바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 <총파업 결의대회>는 노동개악 2대 행정지침을 저지하기 위한 1월 총파업을 선포하는 결의의 장이기도 합니다.

 

오늘 <총파업 결의대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일제히 개최됩니다. 서울대회는 14시 국회 앞에서 열리며 약 1천 명 안팎의 간부와 조합원들이 참여할 것입니다. (아래 참조)

 

애초 민주노총은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직권상정 등 노동개악 입법 처리를 우려해 총파업 돌입을 예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개악이 사회적 반발에 부딪혀 연내입법이 관철되지 못하고 1월 임시국회로 넘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이후 1월 중 총파업으로 모든 파업동력을 모으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총파업 결의대회>를 통해 향후 1월 중하순으로 예상되는 총파업 태세를 확인하고 투쟁의 기세를 계속 이어갑니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현장 별 투쟁결의 조직화에 다시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산별연맹 등 민주노총 각급 조직이 행정지침 저지를 위한 투쟁계획을 마련한 후, 이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산별연맹별 릴레이투쟁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잇따라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18일 전국동시다발 총파업 결의대회 현황

서울

14, 국회 앞

대구

15, 새누리당사 앞

대전

1630, 노동청 앞

경북경주

15, 포항노동지청 앞

충북

16, 상당공원

경북구미

14, 구미노동지청 앞

세종충남

15, 천안시외버스터미널 앞

경남

12, 경남노동지청 앞

전북

16, 전주 코아백화점 앞

부산

15, 새누리당사 앞

광주

1730, 새누리당사 앞

제주

16, 제주시청 앞

전남

16, 순천 연향동 충효로

 

 

 

 

1월 총파업 등 투쟁 및 사업계획 개요

노동개악 행정지침 발표 및 개악입법 국회 상정 시 즉각 총파업 돌입

2대 노동개악 행정지침 저지를 위한 현장조직화 사업

정부서울청사 앞 릴레이투쟁 : 산별연맹 각급 조직별 1월 투쟁계획 선포대회 / 세부일정 미확정

한상균 위원장 석방 촉구 서명운동 추진

노동개악 법안 저지, 정부지침 분쇄 전국 집중투쟁 : 23, 서울

노동개악 행정지침 대응을 위한 일터괴롭힘방지법 등 규제입법 추진

취업규칙 개악 대응방안 마련 및 실태조사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임단투 공동요구안 마련

 

 

2016. 1. 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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