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2017 살인기업 선정식 기자회견

취재요청
일시	2017년4월25일(화)	문의	민주노총 노동안전국장 최명선 010-9067-9640

2017 살인기업 선정식 기자회견

2016년 한 해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살인기업’ 명단 발표

2017년 4월 26일(수) 오전 10시, 광화문광장

주최: 민주노총, 한국노총,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국회의원 이정미, 한정애

민주노총과 산재사망대책마련을 위한 공동캠페인단은 4월 25일(수) 10시, 광화문광장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살인기업’ 선정식 및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매년 진행되는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은 올해로 12년차입니다.

‘살인기업’이란 기업의 이윤추구과정에서 기업의 과실에 의한 노동자 사망을 기업에 의한 살인으로 규정하고 해당 기업을 살인기업으로 명명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220만명, 하루에 5,000여명 이상의 노동자가 기업의 무분별한 이윤 추구 행위로 희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5년에 한화케미컬에서 6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노동자의 사망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위험의 외주화로 인해 하청, 비정규, 파견노동자의 산재사망이 증가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기업의 총체적인 안전보건 부실과 산재예방 시스템이 한계에 이르러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2017 살인기업 선정식 및 기자회견은 산재사망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정부의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해 언론사 기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붙임 : 기자회견 순서 1부. 끝.

■ 기자회견 순서

1. 참가단체 소개 및 인사

2. 올해의 살인기업 명단발표 : 2016년 가장 많은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고간 살인기업 명단

3. 특별상 수상

4. 퍼포먼스

5. 기자회견문 낭독

6. 추모헌화

7. 마무리

■ 역대 수상 살인기업 명단

◯ 2006년 최악의 살인기업 : GS건설

◯ 2007년 최악의 살인기업 : 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