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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논평] 진짜 촛불청구서는 언론을 가장한 적폐세력들의 청산이다.

작성일 2017.06.08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808

[논평] 수구 언론적폐세력들의 촛불청구서 타령관련

 

진짜 촛불청구서는 언론을 가장한 적폐세력들의 청산이다.

 

조동문과 종편으로 대표되는 부패한 언론세력들의 적폐청산과 촛불대개혁을 가로막기 위한 합동공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언론을 빙자해 여론을 조작하는 데 익숙한 이들이 꺼내들은 메뉴는 촛불청구서이다

전교조, 당선 빚 갚으라며 팩스투쟁”, “정권교체 힘 보탰으니 대가 내 놔라. 청구서 들이미는 노동계-시민단체”, “약속 지켜라"..봇물 터진 '촛불 청구서”, “공익과 법치 위협하는 촛불 청구서”. 

최근 이들이 연이어 쏟아 낸 쓰레기 같은 기사와 방송이다.

 

여기에 자유한국당은 "이낙연 총리, 촛불 총리 자처...부적절한 처신", “촛불개혁 10대과제 반대정치공세로 이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언론적폐세력들의 공통점은 촛불민심의 정반대 방향에 서 있었다는 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박근혜 정권을 만들고, 부역하며 대한민국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온 주역들이다

돌아보면 촛불광장 반대편에서 박근혜 정권에 부역한 세력은 말 그대로 한 줌도 안 되는 10% 세력이었다.

자유한국당은 촛불대선에서 심판 받았듯이 박근혜 정권 산파정당, 부역정당으로 벌써 해체되어야 함에도 간판만 바꾼 채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는 꼴이다.


이들은 어쭙잖게 촛불 든 국민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고 강변하는데, 촛불이 꺼지기만을 바랐던 10%가 있었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그래서 그들의 요구를 문재인 정부가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주장엔 한 치도 동의할 수 없다민주노총은 물론 촛불혁명에 주도적으로 나섰던 시민사회가 문재인 정부에 적폐청산과 촛불대개혁을 요구하는 것은 빚 독촉이나 촛불청구서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촛불민심으로부터 멀어지지 말라는 주권자의 정당하고 당당한 요구이다.

 

한상균 위원장 석방,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요구를 촛불청구서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하는 것도 이들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에 불과하다.

사상초유의 국정농단으로 탄핵받은 박근혜 정권 치하에서 정치적 탄압을 받은 것은 역으로 그 행동이 정의롭고 정당했음을 입증하는 증거이다.

따라서 박근혜정권의 민주노총에 대한 일관된 탄압과 노동개악 강행, 전교조에 대한 청와대 차원의 공작과 탄압, ‘노조 아님통보는 시급히 바로 잡아야 하는 정당한 요구이다.

 

자신들이 주물러 온 세상의 질서가 무너질까 두렵다면 솔직하게 고백하면 될 일이다.

가당치도 않은 촛불청구서 타령을 하면서 마치 자신들이 촛불민심의 일부라도 되는 마냥 행세하는 것은 언론을 빙자한 적폐수호세력의 몸부림이고 꼴불견이다.

 

우리는 수구적폐 언론 청산은 물론 양극화와 불평등을 만든 주범인 재벌세상을 바꾸고,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동의 권리가 당당하게 보장되는 세상을 위해 주저함 없이 나설 것이고 문재인정부에도 당당히 요구할 것이다.

 

이들은 촛불민심은 특정 집단의 이익을 실현하는 전유물이 아니다. 촛불민심에 숟가락을 얹어 나라를 뒤흔들겠다는 것이야말로 적폐다.”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나라를 뒤흔든 세력이 누구인지 본인들만 모르고 있는 적반하장 망발이다.

 

진짜 촛불청구서는 언론적폐세력들의 청산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20176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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