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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민주노총 창립 22주년 기념일 성명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할 것입니다

 

19951111일은 민주노총이 출범한 날입니다. 그리고 22살입니다.

22년의 역사는 80만 민주노총으로 성장해온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턱없이 부족합니다.

노동자라면 노조가입이 당연한 시대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고 투쟁할 것입니다.

 

민주노총은 자본은 두려워하고 혐오하지만 여전히 노동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조직입니다. 부족하고 혁신해야할 과제도 많지만 민주노총이 잘못된 길을 걸어오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중한 징표이고 가치입니다.

 

역대 정권은 예외 없이 민주노총을 배제하고 탄압하고 고립시켜 왔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노총은 우리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사회운동 조직입니다.

민주노총에 부여된 역사적 책임과 역할로 받아 안고 노동혐오, 노조파괴가 일상이고 재벌독점과 불평등으로 기울어진 사회경제체제를 바꾸고, 나아가 평화와 통일, 인권과 생태환경, 보수와 수구정치를 바꾸어 낼 민주주의를 위한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1000만 비정규직시대, 양극화·불평등에 대해 민주노총의 역할을 묻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조합원 20만 명이 민주노총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천만 비정규직, 천팔백만 미조직노동자들과 함께 양극화·불평등 그리고 비정규직 문제의 주범인 재벌자본의 책임을 묻기 위한 투쟁을 더욱 재촉하겠습니다.

 

지난 3, 민주노총은 그 어느 시기보다 파란만장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노동개악이라는 흉기를 들고 불법 국정농단을 자행한 정권과 물러섬 없는 투쟁을 해왔습니다

역대 가장 강력한 규모의 위력적인 민중총궐기 투쟁을 두 해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박근혜 정권과 임기를 같이 끝내지 않겠다고 선포했던 민주노총 위원장은 그 약속을 지켰지만, 새 정부가 들어선 지금 2년째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20171111, 민주노총은 또다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직선 2기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한 선거에 돌입했습니다.

촛불혁명이후 민주노총이 가야할 길과 전략 그리고 정책에 대한 각축이 벌어질 것입니다

모든 후보들의 공통된 정책은 노조 할 권리, 노동기본권이 보장된 대한민국입니다.


헌법이 보장한 투표권을 행사했단 이유로 그 어떤 불이익과 탄압을 받지 않듯이, 몸이 아파도, 해외에 있어도, 심지어 감옥에 있어도 선거권을 보장하듯이 노동조합 할 권리엔 어떤 제약과 조건도 없어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노조를 만들거나 가입했다는 이유로 탄압받거나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노조 할 권리를 가로막는 모든 법과 제도는 폐기되고 개정되어야 합니다. 노조파괴와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자본과 사업주는 엄중 처벌해야 합니다. 창립 22년을 맞은 민주노총 앞에 놓인 과제입니다.

 

촛불혁명을 거쳐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민주노총에 대한 많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담대하게 민주노총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정권은 5년마다 바뀌지만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운동, 투쟁과 연대의 노동운동이라는 민주노조의 정신은 변치 않고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노동자에게 노조 할 권리를!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기본권을!

촛불정부를 자임한 문재인 정부가 할 일이고, 민주노총이 움켜쥐고 가야 할 과제입니다.

22살 청년답게 더 젊은 청년노동자들과 함께, 1000만 비정규직 시대에 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이 되기 위한 걸음을 재촉하겠습니다.

 

2017111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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