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및 보도요청] 화섬노조, 파리바게뜨 지회, 시민대책위 등 <합자회사 전직동의( 직접고용포기각서) 철회서 전달 기자회견>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 해결과

청년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

수 신 : 각 언론사 정치부․사회부

발 신 : 임영국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사무처장(010-2442-3633)

최재혁 참여연대 경제노동팀 팀장(010-4740-9143)

제 목 : [보도협조] 합자회사 전직동의(직접고용 포기각서) 철회서 전달 기자회견

날 짜 : 2017. 11. 30. (총 3 쪽)

보 도 협 조 요 청

화섬노조, 파리바게뜨 지회, 시민대책위 등

<합자회사 전직동의( 직접고용포기각서) 철회서 전달 기자회견>

-수백 명의 제빵․카페기사 노동자들이 합자회사 전직동의(직접고용포기각서) 철회서 보내와

- 허위사실 유포와 기망으로 직접고용 포기를 강요한 합자회사 전직동의는 원천무효!

-집단 철회서 전달하며 직접고용 의사 분명히 전달, 우리가 원하는 건 직접고용

-파리바게뜨본사는 직접고용 시정지시 즉각 이행해야

일시/장소 : 2017.12.1.(금) 낮12시, 파리바게뜨 양재동 본사 앞(양재역 5번 출구)

1.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 해결과 청년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사회단체대책위원회는 2017.12.1.(금) 낮 12시, 파리바게뜨 양재동본사 앞(양재역 5번 출구)에서 <합자회사 전직동의(직접고용 포기각서) 철회서 전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2.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기망과 강압으로 작성된 소위 직접고용 포기 확인서가 원천 무효임을 분명히 밝히고, 이를 철회하는 집단 철회서를 파리바게뜨 본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3. 파리바게뜨는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이행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불법파견업체인 협력업체를 내세워 합자회사로의 전직 동의를 강요해왔습니다. 상생기업 설명회에서 이들 협력업체와 파리바게뜨 본사는 직접고용해도 어차피 불법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상생기업 못가겠다면 공장이나 다른 곳으로 배치하겠다는 등의 협박을 일삼아 왔습니다.

4.직접고용포기 확인서는 이러한 기망과 강압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원천무효입니다. 강요에 못이겨 확인서를 썼던 수백 명의 제빵․카페기사 노동자들이 직접고용 포기 확인서를 철회하는 철회서를 보내왔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 시민사회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접수된 수백 명의 철회서를 파리바게뜨 본사에 전달하고 직접고용을 원한다는 분명한 의사를 밝힐 것입니다. 철회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노동조합으로 계속 접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5. 상생기업을 주도해온 협력업체들은 체불임금 관련 집행정지 신청 가처분 소송이 패소하자 이에 항고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48억은 이미 지급했다는 등의 하등의 상관없는 논리로 현 상황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지급한 금액이 있으면 그 증빙을 제출하고 그만큼을 상쇄시키면 될 일이지 왜 항고의 이유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일 시켜놓고 임금 떼먹은 기업들이 주도하는 상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기자회견을 통해 비판의 입장을 밝힐 것입니다.

6. 대책위는 ▲합자회사 꼼수를 중단하고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즉각 이행할 것과 ▲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동조합과 대화하고, ▲ 노동자, 가맹점주 등과 함께 사회적인 협의기구를 구성할 것을 파리바게뜨 본사에 다시 한번 촉구할 예정입니다.

7. 또한 기자회견 후 지금까지 보내온 수백 장의 철회서를 파리바게뜨 본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 기자회견 개요

- 일시/장소 : 2017.12.1.(금) 낮 12시, 파리바게뜨(SPC) 양재동 본사(양재역 5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