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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불교종립 동국대는 민주노조 탄압을 멈추고 청소노동자들을 직접고용 하라.

 

동국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정년퇴직자 8명 충원, 악덕 용역업체 퇴출과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40일째 차가운 학교 본관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자비를 건학이념으로 하는 불교종립 동국대학교는 청소노동자 정년퇴직자 8명 충원을 거부하고, 태가BM()이라는 노조파괴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노조파괴를 시도하고, 노동조합의 정당한 파업과 노조 할 권리를 무력화하기 위해 근로장학생이라고 포장한 시급 15천원짜리 학생알바를 모집해 청소업무를 시키는 악질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어제 38, 18명의 동국대 청소 고령 조합원들이 우리가 쓰레기 치운다고 쓰다버린 1회용 접시가 아니다며 삭발까지 했다. 하얗게 센 머리카락이 불상 앞에 떨어지고, 노동자들의 절규가 대학 캠퍼스에 울려 펴지는 순간에도 동국대 보광(한태식) 스님 총장은 자신이 사용자가 아니라며 외면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6년 동안 인권위원을 맡았던 보광스님에게 고령 청소노동자의 노동인권은 안중에도 없다.

 

학생, 교수, 학부모, 동문, 노동인권 시민단체, 정당, 국회가 한 목소리로 구조조정 철회 및 노조 파괴 행위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국대학교는 오히려 100여명 교직원을 시켜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용역업체 직원들과 함께 폭언과 완력을 행사해서 힘없는 노동자를 수시로 탄압하고 있다. 투쟁 거점인 본관 농성장을 폭력 침탈하려는 등 더 거세게 탄압하는 실정이다.

 

동국대학교는 악질 기업이나 자행하는 간접고용, 최저임금 무력화 시도, 민주노조 파괴 탄압, 구조조정 등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대학은 대학다워야 하고,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 노동자를 착취하고, 피눈물 흘리게 하는 대학, 부처님 자비는커녕 무자비한 노조탄압을 자행하는 동국대학교는 교육기관의 자격을 가질 수 없다. 동국대학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모교답게 대학의 역할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민주노총은 용역업체를 통한 노조파괴와 최저임금 무력화 시도에 맞서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함께할 것이다.

 

20183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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