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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논평]

홍준표와 쌍두마차 망발제조기 하태경의 노동을 적대시하는 망발을 규탄한다.

 

바른미래당 하태경의원이민주노총은 망국노총, GM노조는 노답노조라는 망발을 했다. 금속노조 5.3% 임금인상 요구안과 한국GM지부의 교섭요구안이 꽤나 못마땅했나보다.

이미 보도되었지만 금속노조는 완성차 5.3% 임금인상 요구안과 함께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7.4% 요구안을 결정해 하후상박 임금인상 원칙을 분명히 했다. 대기업과 중소영세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차별과 격차해소를 위한 연대임금인상 요구다. 하후상박 연대임금 원칙에 대해 박수를 치지는 못할망정 비난만 하고 있는 하의원의 분간 없는 언행이 안타깝다.

 

더구나 한국GM지부는 금속노조의 5.3% 임금인상 요구 지침에도 불구하고 임금동결 입장으로 정리했다. 다만, 주식배당 요구를 했지만 이것은 전적으로 GM과 같은 먹튀자본을 통제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요구이다. 또한 이런 요구안은 노사가 대등하게 교섭에서 푸는 것이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권리이자 가치라는 것도 상식이다. 요구안을 두고 망국노총, 노답노조 운운하는 하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하태경의원의 망발은 오로지 민주노총과 노동조합에 대한 적대감과 혐오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국GM 사태의 근본원인은 글로벌 GM자본의 횡포와 부실회계 등 경영실패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악명 높은 먹튀행각이 주 원인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그럼에도 하 의원이 GM자본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시종일관 한국GM노조를 공격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것은 스스로 글로벌 GM자본의 호위무사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GM자본의 방패막이가 되어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 알 수 없으나, 노동조합의 기본적 권리조차 부정하고,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만 요구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할 도리가 아니다.

 

하의원은 이미 평창올림픽 때 북의 응원단 가면과 관련해 김일성 가면운운하며 평화올림픽과 남북관계를 파탄내기 위해 아니면 말고의 근거도 없는 망언을 한 바 있다. 심지어 과거 '독도가 국제적 분쟁지역'이라는 등 친일발언과 망언을 한 전력도 있다. 이번 민주노총과 한국GM노조에 대한 근거 없는 망발 또한 그의 망발 경력에 추가될 것이다.

 

하의원은 홍준표를 적폐세력으로 규정하는 등 때론 바른말도 과감히 했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하태경의 입과 홍준표의 입이 다르지 않다. 쌍두마차 망발제조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하의원은 국회 환노위 최저임금법 처리와 관련해 양대노총이 모두 요구한 국회 환노위 내 논의기구 구성요구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한 편에서 민주노총과 한국GM노조를 공격하고 다른 한편에선 최저임금 노동자를 우롱하는 하태경 의원,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부터 돌아보길 바란다.

 

201832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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