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


24살 청년 비정규직


김용균 2차 범국민 추모제

 

발신 : 태안화력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

수신 : 제 언론사

일시 및 장소 : 1229() 오후 5시 광화문 중앙광장(세종대왕상 앞)

문의 : 이태성 010-9946-9656(시민대책위 언론팀장), 정재은 010-9186-4103(공공운수노조 교선국장)

 

 

1. 민주언론 수호와 공정보도 실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스물네 살 젊은 하청 노동자 김용균 님이 지난 11일 새벽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고인의 죽음으로 동료 없이 홀로 휴대폰 불빛에 의지해 일해야만 하는 어두컴컴한 발전소 현장의 모습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지만 철옹성과 같았던 공공기관의 열악한 노동 환경과 마지막 유서와 같은비정규직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메시지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우리는 고인의 죽음 앞에서 더욱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김용균이기 때문입니다.

 

3. 깊이를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슬픔과 비통함, 원망에 쌓였을 유가족이 생전 처음으로 전 국민 앞에 서고, 국회의원의 손을 두 손으로 붙잡고 다시는 와주화의 이름으로 죽음으로 내몰리는 용균이와 같은 이들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함께 울었습니다. 김용균 님이 못 이룬 꿈,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심각한 사회 양극화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루지 못한 정규직화. 아들의 그 꿈을 부모인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이루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히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보면서 우리는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내가 김용균의 엄마고, 내가 김용균의 아빠기 때문입니다.

 

4. 반쪽짜리 산업안전법 개정으로는 반복되는 죽음을 멈출 수 없습니다. 하청, 재하청으로 이어지는 불합리한 고용 구조도 바꿀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고 김용균 님의 죽음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해 국민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나아가 고인의 동료들인 발전소에서 일하는 모든 하청 노동자들이 직접 고용되고, 발전소의 노동 환경이 전면 개선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유족의 긴급요구와 시민대책위의 5가지 기본입장을 가지고 국민을 만나고자 합니다. 우리가 김용균이기 때문입니다.

 

5. 28() 호소문을 발표하고 “24살 밖에 안 된 우리 아들 용균이가 이 사회에 남기고 간 숙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내일 용균이를 추모하는 2차 범국민 추모제가 광화문에서 있습니다. 많이 참석해주셔서 우리 용균이와 함께 해주세요라고 외치는 유족의 울림이 광화문광장을 물들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6. 한편,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2차 범국민 추모제는 오는 29() 오후 5시 광화문 중앙광장(세종대왕상)에서 진행하며, 추모제 이후 청와대로 행진합니다. 앞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더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추모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시민 발언대’(장소 광화문 중앙광장), 서명대인 추모의 벽’(장소 해치마당 주변), 국화꽃 만들기 등 거리 추모 예술’(장소 해치마당 주변)을 운영합니다.

 

1229() 오후 5,

“24살 청년 비정규직 김용균 2차 범국민 추모제프로그램

시 간

내 용

17:00

오프닝

 

17:03

민중의례

묵념 : 임을 위한 행진곡

17:10

메인 영상

 

17:15

대책위 발언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17:20

유족발언

김용균 부모님

17:30

발전비정규직 편지글

한국발전기술지부 분당지회장

17:35

추모공연

416 합창단

17:50

지역촛불영상

17:55

지역촛불 시민발언

· 맥도날드 알바노동자

· 지역추모행동 1

18:05

굴뚝희망버스 발언

영상통화 : 금속노조 충남지부 파인텍지회

18:10

청년발언/비정규직발언

· 특성화고 졸업생 노조

· 교육공무직 비정규직

18:20

추모공연

무용인희망연대오롯

18:30

법률발언

시민대책위 법률지원단 변호사

18:35

시민사회단체 발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18:40

마무리

행진 설명

 

행진

청와대행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 [취재요청] 24살 청년 비정규직 故 김용균 2차 범국민 추모제 2018-12-28 411
11631 ■ 민주노총 주간 홍보일정 (12/31~1/6) 2018-12-28 524
11630 [송년사] 노심초사-투쟁하는 민주노총 조합원과 모든 노동자에게 드리는 송년인사 2018-12-28 591
11629 [보도자료] 국회 산안법 개정에 대한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 입장 file 2018-12-28 413
11628 [성명] 30년 과제에 물꼬 튼 산안법 개정과 민주노총의 과제 2018-12-27 964
11627 [보도자료] 민주노총 정책연구원, 「초기업단위 교섭 실태와 시사점」 연구보고서 발간 file 2018-12-27 458
11626 [성명] 자유한국당에게 매달 2백명씩 죽음 맞는 산재 노동자는 국민이 아닌가 2018-12-26 767
11625 [취재요청] 민주노총 결의대회 /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 필리버스터 2018-12-25 715
11624 [성명] 구시대 유산 녹실회의 중단하고 최저임금 시행령 개정 의결하라 2018-12-24 439
11623 [보도자료]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민주노총/고 김용균 시민대책위 기자회견 file 2018-12-24 451
11622 [취재요청]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민주노총/고 김용균 시민대책위 공동 기자회견 2018-12-23 652
11621 ■ 민주노총 주간 홍보일정 (12/24~12/30) 2018-12-21 586
11620 [담화문] 온 힘을 다해 사회대개혁 완수로 전진하겠습니다 2018-12-21 607
11619 [취재요청] “비정규직 이제는 그만” 1,100만 비정규직 촛불 행진 file 2018-12-20 473
11618 [보도자료] 영리병원 철회! 원희룡 제주지사 퇴진! 촉구 2차 촛불 집회 2018-12-20 306
11617 [논평] 침소봉대(針小棒大) 2018-12-20 470
11616 [보도자료] 수고했어 올 해도! 치열한 생존기를 넘어 우리도 노조하자! 민주노총*현장실습생 집담회 file 2018-12-19 358
11615 [성명] 노동자, 서민의 나라는 좌우 깜박이를 모두 켜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2018-12-19 452
11614 [보도자료] “내가 김용균입니다” 12월 18일(화) 13:00 세종문화회관 계단 비정규직 100명 기자회견 file 2018-12-18 435
11613 [논평] ILO 핵심협약 비준 지연, 사상초유 FTA‘분쟁해결절차’ 개시 불렀다 file 2018-12-17 9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