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0기 중앙통일선봉대 | 보 도 자 료 | |
2019년 8월 8일(목) | 언론담당 박정환 010-4503-3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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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0기 중앙통일선봉대 1일차(8/8) 주요 일정 브리핑>
자주의 함성으로! 노동자의 힘으로! 민족자주! 평화통일! 친일적폐청산!
<민주노총 20기 중앙통일선봉대 발대식> 일시 : 2019년 8월 8월(목) 오후 3시 30분(오후 2시 정세 강연) 장소 :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2층 대강당(부산 동구 자성로 141번길 13 노동복지회관) |
1. 올해로 20기를 맞이하는 민주노총 중앙통일선봉대가 8일 오후 3시 30분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20기 중앙통일선봉대는 역대 최대 인원인 502명이 참가하며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대전, 평택, 서울을 거치는 7박 8일 간 민족자주, 평화통일, 친일적폐 청산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주요한 기조와 목표는 아래와 같다.
<민주노총 20기 중앙통일선봉대 활동의 기조와 목표>
○ 일제의 침략 지배 및 강제징용에 대한 사죄와 배상! ○ 일본의 재무장과 군사대국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 친일적폐 조중동과 자유한국당 해체! 한반도 평화 위협, 한미합동전쟁연습 중단! ○ 탄력근로제 확대, 최저임금 결정구조 이원화, 식물노조법 도입, 노동개악 중단! ○ 분단시대 희생양인 양심수 석방, 국가보안법 폐지! ○ 8.15 전국노동자대회 1만 조직화로 범국민 8.15 촛불 10만 대회 성사! |
2. 민주노총 윤택근 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2000년 6.15공동선언 이후 시작된 민주노총 1기 중앙통일선봉대가 올해로 20기를 맞이했다. 20기를 맞이한 민주노총 통일선봉대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투쟁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통일선봉대 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민주노총이다. 동지애를 바탕으로 한 집단주의를 구현하여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20기 중앙통일선봉대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민주노총 김재하 부산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에서 강제징용노동자상 투쟁과 감만동 8부두 세균무기실험실 철거투쟁을 하면서 반일과 반미투쟁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노동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가 마지막으로 만날 존재는 미국이다. 자유한국당도, 재벌도 아닌 미국이 최후의 적이다. 그래서 자주통일투쟁이야 말로 가장 근본적인 노동해방투쟁.”이라고 강조했다.
3. 20기 중앙통일선봉대 엄강민 대장(금속노조 부위원장, 통일위원장)은 발대식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민족이 결정해야 한다.그러나 이 땅 한반도는 다시 외세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고 있다. 4.27판문점 선언과 9.19평양선언, 6.12싱가포르 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틔웠지만 미국은 여전히 패권적이고 호전적인 태세로 남북관계 개선을 가로 막고 대북제재와 전쟁연습으로 압력을 가하고 있고 이런 미국에 빌붙은 일본은 재무장과 군국주의의 부활을 위해 경제침략을 자행하고 있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일제 식민 지배로 고통 받으며 죽어가고, 일제의 패망 후 미국에 의해 또 다시 죽어간 노동자 민중들을 잊지 말자.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 아래 노동자가, 민주노총 20기 중앙통일선봉대가 투쟁으로 치욕의 역사를 끝장내자.”고 결의를 밝혔다.
4. 발대식 후 민주노총 20기 중앙통일선봉대는 일본영사관 옆 정발장군 동상으로 이동하여 오후 7시부터 대학생, 농민 통일선봉대와 공동출정식과 오후 7시 30분 <강제징용 사죄배상! 평화위협 경제침탈! 아베정권 규탄대회>(이하 아베정권 규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5. 사진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