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보 도 자 료 | |
2019년 12월 2일(월) | 김형석 대변인 010-8756-9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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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경찰의 민주노총 수사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 노동절망 정부와 국회에 대한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
1. 경과 - 경찰이 민주노총이 지난 달 9일 진행한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특수공무집행방회 혐의로 어제 10시 15분 무렵 민주노총 석OO 조직실장 자택으로 압수수색에 나서 석 조직실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갔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이날 국회 앞 전국노동자대회 마무리 집회에서 방송차를 운행했던 운전기사의 휴대전화도 압수했습니다. - 이는 최저임금 1만원 포기, 노동시간 단축 포기, 노동기본권 보장 포기에 나선 문재인 정권의 모든 노동자를 위한 최소한의 권리 요구에 대한 답변일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이 대선 전부터 약속해왔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합의한 내용임에도 문재인 정부는 노동절망 역주행도 모자라, 약속이행 요구에 재갈을 물리는 수사에 나선 셈입니다. - 민주노총은 경찰 수사에 굴하지 않겠습니다. 11월9일 전국노동자대회에 운집한 민주노총 10만 조합원과 간부들은 이미 저임금‧장시간 노동을 부채질하는 정부와 국회에 맞서 유연노동제 개악 저지와 노동기본권 확대를 위한 투쟁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습니다. - 정부와 국회가 끝내 탄력근로제와 유연노동제를 개악한다면 민주노총은 전국노동자대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총파업‧총력 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2. 기자회견 순서 ○ 일시 : 2019년 12월 2일(월) 11시 ○ 장소 : 서대문 경찰청 앞 ○ 발언 - 김형석 대변인 : 사건 배경과 경과 발표 - 김경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요구와 취지 발언 -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 경찰의 민주노총 수사에 대한 입장과 투쟁 결의 발언 - 질의응답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