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공동행동 자주평화통일특위 |
취재요청 |
수신 : 각 언론사 정치, 사회부 날짜 : 2020년 07월 7일 문의 : 안혜영(010-9293-3178) |
서울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0층 | facebook.com/raiseup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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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폭죽난동 주한미군 처벌과
코로나 시한폭탄 주한미군에 한국방역법 적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2020.07.07.(화) 오전 11시30분, 미대사관 앞(광화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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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정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사에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 사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주한미군 등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수백 발 폭죽 난동을 벌인 사실에 온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3.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오후 7시 50분 해운대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구남로 일대에서 주한미군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이 폭죽을 연사했습니다. 마구잡이로 쏴대는 폭죽 중 일부는 건물과 시민을 향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고,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 시간대에 접수된 시민 신고만 70여 건에 달합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폭죽 피해가 없다는 이유로 미군을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민 모두가 외출을 자재하고 방역에 힘쓰고 있는 와중에 주한미군들은 그 어떤 제재도 없이, 마스크도 쓰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4. 이에 민중공동행동 자주평화통일특별위원회는 7월 7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에 폭죽난동을 한 주한미군의 처벌과 주한미군에 한국방역법 적용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미대사관 앞에서 개최하려 합니다.
5.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 요청 드립니다. 기자회견문 등은 당일 배포 합니다.
※ 요구사항
- 해운대 집단 폭죽난동 주한미군 전원 찾아내어 사법처리하라.
- 주한미군 사령관이 직접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
- 코로나 시한폭탄 주한미군, 터지기 전에 한국 방역법을 즉각 적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