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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장기보관을 요구하라!

작성일 2023.03.10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215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장기보관을 요구하라!

 

일시, 장소 : 20221213() 오후 1, 용산 대통령 집무실(전쟁기념관 앞)

주최 : 일본방사성오염수방류저지공동행동,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주최 연명단체(714개 단체, 96명 개인)

 

발언순서 :

사회 : 최경숙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활동가

 

발언 1 :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발언 2 :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발언 3 : 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 정의기억연대 이나영이사장

- 정치하는 엄마들 박민아 공동대표

 

퍼포먼스 : 오염수를 방류하는 기시다총리와 오염수 방류를 막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

 

1. 공정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사에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2. 20113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발생한 지 12, 후쿠시마 핵사고 수습은 요원하고, 방사성 물질로 인한 피해와 오염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는 2023년 이르면 4, 늦어도 7월에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지난해 11월 제주연구원이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따른 피해조사 및 세부 대응계획 수립 연구'에 따르면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3.4%가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했습니다.

 

4.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당장의 경제적 손실도 심각하지만, 방사성 물질로 오염될 수 있는 해양 환경에 대한 우려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5.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는 바다에 버리지 않고, 육상에 장기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관을 한다면 많은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가 지나 독성이 줄어들고, 장기 보관하는 동안 기술의 발달로 오염수를 더 깨끗이 정화할 수도 있습니다.

 

6.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장기 보관하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바랍니다.

 

 

[기자회견문]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장기 보관을 요구하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드시 저지해야

우리 어민들과 수산업 보호 대책 마련해야

 

기시다 총리는 9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염수 방류에 관한 반대 여론이 여전히 거세지만, 오염수 방류를 국가 수장으로서 스스로 결정하겠다라고 발언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의 반대와 수많은 전문가들의 우려,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일본 국민과 어민들의 여론에도 불구하고 결국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제주 연구원이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따른 피해 조사 및 세부 대응계획 수립 연구'에 따르면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3.4%가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했다. 또한 36일 우리나라 일부 소비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전까지만 수산물을 소비하겠다는 생각에 방류 전 수산물 대량소비 수요 급증에 가격 추가 오름세가 이어진 뒤 오염수 방류 이후에는 급격히 소비가 감소되어 시장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해 우리 경제가 흔들리게 될 것이 자명하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는 바다에 버리지 않고, 육상에 장기 보관을 하는 등 다른 대안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처음부터 다른 대안은 무시한 채 오염수 해양 투기만을 위해 달려왔다. 방사성 오염수를 적어도 백 년쯤 장기 보관한다면 많은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가 지나 독성이 줄어든다.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마땅히 부담하고 스스로 감당해야 할 오염수를 해양 방류한다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위이다. 일본 정부는 지금 당장 오염수 해양 투기를 포기하고 장기 보관을 검토해야 한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우리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경제적 손실도 걱정이지만, 방사성 물질로 오염될 수 있는 해양 환경에 대한 우려도 클 수밖에 없다. 윤석열 정부의 오염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714개의 시민단체와 96명의 개인이 나섰다.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지만, 국가 수장으로서 오염수 방류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혀야 한다. 또한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장기 보관하라고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피해가 예상되는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피해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로부터 우리 식탁의 안전과 바다를 지키고 싶은 시민들의 열망에 답을 하라!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장기보관을 요구하라!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적극 저지하라!

윤석열 정부는 어민들과 수산업 보호 대책 마련하라!

 

2023310

일본방사성오염수방류저지공동행동,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주최 연명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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