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적대정책 철회!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

한반도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23년 3월 13일(월) 오후 1시

- 장소 : 용산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앞 인도)

주최 : 전국민중행동

 

1. 인사드립니다.

 

2. 한미 당국은 3월 13일~23일, 프리덤실드(Freedom Sield, 자유의 방패) 연습을 사상 최대규모로 진행한다면서 북에 대한 역대급의 무력시위를 예고하고, 한반도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핵항공모함이 참가하는 연합항모강습훈련 및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도 함께 진행한다고 알려졌습니다.

 

3. 윤석열 정부는 한미일 동맹 추진을 전면화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일제 강제동원 문제를 졸속, 굴욕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월 16-17일 한일정상회담, 4월 한미정상회담, 5월 G7정상회의와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미일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4. 이는 전쟁위기 조장과 한미일 군사동맹 완성이라는 두개의 수레바퀴를 통해 몰락하는 패권을 다시 잡고자 하는 미국의 의도에 적극적으로 부역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제국주의 패권을 위해 한반도와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5. 한미 당국은 올해 들어서도 수 없이 군사연습을 진행해왔습니다.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거듭될수록 강대강 대결을 천명한 북의 대응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전쟁의 위험이 높아진 일촉즉발의 상황속에 놓여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올 위험천만한 한미군사연습 당장 중단하고, 주권과 평화를 파괴하는 한미일 동맹 추진을 당장 철회해야 합니다..

 

6. 이에 전국민중행동은 ‘대북적대정책 철회!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 한반도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끝>

 

* 프로그램 (사회 : 김지혜 전국민중행동 자주평화통일위원회 국장)

- 발언

김재하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

김은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 전국민중행동 자주평화통일위원장)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상기 발언자 외 추가 발언 섭외 중

- 기자회견문 낭독

- 상징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