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임신한 보육노동자 해고 규탄 기자회견
- 원직복직과 보육노동자의 임신출산의 권리 쟁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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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청 어린이집에서 임신을 이유로 보육교사를 해고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그녀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헌신적으로 일해 부산시와 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노동자 중 하나입니다. 그녀가 임신 사실을 알리자, 공공연하게 재계약은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오갔고, 2013년 2월 18일 현실이 됐습니다.
부산시 금정구청에서는 임신한 보육교사에게 산행을 강요하고, 술을 권하며 임신한 배가 보기 싫다며 앞치마로 가리라며 일상으로 인권침해까지 벌어졌습니다. 재계약 탈락 이유를 묻기 위해 면담을 요청했지만, 금정구청은 법에 따른 절차니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신 및 출산을 이유로 여성노동자를 해고할 수 없도록 한 법이 있지만,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에서부터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공공운수노조연맹과 민주노총 여성위원회는 위와 같은 상황을 고발하고 해결을 촉구하고자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개요 □
○ 일시 및 장소 : 2013년 4월 10일(수) 오전 11시/ 국회 앞
○ 참가단체 :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공공운수노조연맹,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한국 여성의 전화
○ 순서
- 참가단체 소개
- 사건 경과보고 : 심선혜 보육협의회의장
- 보육교사 발언 : 정명화 보육협의회 부산지역 대표
- 여성단체발언 :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 민주노총 발언 : 김경자 부위원장
- 기자회견문 발표
※ 별첨자료 : 사건 경과
※ 담당 :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성화 차장 010-7203-0988
2013. 4. 9.
[별첨자료] : 경 과 보 고
2008년 2월 21일 지방계약직 공무원으로 금정구청어린이집에 입사 5년간 근무를 계속 해 옴
2012년 금정구청어린이집 내 수많은 문제를 지적하는 투서를 총무과에 전달
2013년 1월 25일 금정구청에서 지방계약직 공무원 채용공고 냄
2013년 2월 18일 면접(기존 3명을 포함한 9명), 당일 합격자 통보(임신한 조합원 제외)
2013년 2월 18일 당사자 조합원이 총무과 항의방문, 심사기준 질의: 총무과는 답변하지 않음.
2013년 2월 21일(목) 조합원 간담회(부산지역지부장, 보육지회장, 지역지부 사무국장, 경남 직장어린이집 시설장, 당사자)
2013년 2월 22일(금) 14시 전국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 금정구지부장 면담 - 입장확인
2013년 2월 22일(금) 15시 금정구 구의원 간담회
2013년 2월 22일(금) 16시 조합원 면담
2013년 2월 25일(월) 11시 금정구 구의원 면담
2013년 2월 25일(월) 조합원 면담
2013년 2월 25일(월) 18시 부산여성회 평등의 전화 소장 간담회
2013년 2월 26일(화) 금정구사람들(참여연대 금정구지부) 간담회
2013년 2월 26일(화) 금정구 민협 사무국장 면담
2013년 2월 26일(화) 생활기획공간 통 운영자, 참여의사 확인
2013년 2월 27일(수) 08시 보도자료 발송
2013년 2월 27일(수) 오전 지인 시설장으로부터 ‘시설연합회 회의에서 해고된 조합원 성명이 정확하게 거론되면서 노조와 손잡고 문제를 일으키는 교사라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지금이라도 그만둬라. 평생 취직 못한다.’등의 말이 오갔다는 전화를 받음.
2013년 2월 27일(수) 10시 금정구 구의원 본회의 참관
2013년 2월 27일(수) 13시 김세연 새누리당 국회의원 사무실 방문
2013년 2월 27일(수) 15시 부산일보 기자 인터뷰
2013년 2월 27일(수) 18시 정미영 금정구 구의원 간담회
2013년 2월 28일(목) 금정구의회 상임위 참관
2013년 2월 28일(목) 금정구청장 면담 - 금정구청이 거부함
2013년 2월 28일(목) 부산시 출산보육담당관에 공문으로 사태해결 촉구함
2013년 2월 28일(목) 18시 시설연합회에 공문으로 블랙리스트 거론관련 사실확인 요청함
2013년 3월 1일(금) 금정구청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노동조합 소식지(편지) 전달
2013년 3월 4일(월) 12시 금정구청 총무과 계장이 공공운수노조 부산지역지부장에게 전화로 면담요청을 하면서 “현재 금정구청어린이집 보육노동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해고된 조합원에 대하여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전달함.
2013년 3월 4일(월) 16시 부산여성단체연합 간담회
2013년 3월 6일(수) 10시 금정구청 임신한 보육노동자를 쫓아내는 금정구청을 규탄하는 집회.
2013년 3월 6일(수) 11시 금정구청: 공공운수노조 부산지역지부, 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 금정구지부, 금정구청 실무담당자 면담
2013년 3월 11일(월) 17시 금정구청: 공공운수노조 부산지역지부, 공무원노조 금정구지부, 총무과 실무자 면담
2013년 3월 12일(화) 금정구 민협 모임에 참가하여 금정구청어린이집 사건을 설명.
2013년 3월 13일(수)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제작자 면담
2013년 3월 15일(금) 오전, 금정구청 앞 선전전 시작, 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제작자 인터뷰.
2013년 3월 18일(월) 오전부터 매일 오전 10시 ~ 11시 금정구청 앞 선전전 진행예정.
2013년 3월 19일(화) 참여자치연대 금정구모임에서 금정구청어린이집 상황 설명
2013년 3월 23일(토) 15시 ~ 17시 금정구 거점 선전전 예정(홈플러스, 이마트 앞)
2013년 3월 30일(토) 15시 ~ 17시, 금정구 거점선전전(롯데마트, 이마트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