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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국민의 명령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작성일 2024.12.06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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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국민의 명령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윤석열 내란사태는 명백히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반역 행위다. 이 사태에 대해 윤석열은 비상계엄 해제 후 자유민주주의 파괴 세력인 민주당에 경고를 보내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했다. 정치적 수단으로 계엄을 선택했다는 그 해명이 더 충격적이다.

 

내란범 윤석열을 체포하고 국회는 탄핵 절차를 밟아야 한다. 4일 국회는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5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여론이 73.6%였다.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의견도 69.5%에 달했다. 더 이상 윤석열에게 국정을 맡기겠다는 기대를 국민이 접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탄핵에 대해 반대 입장을 정했다고 한다. 내란 동조범임을 자인하고 있다. 더구나 국회에 난입한 계엄군은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뿐만 아니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까지 체포하려 했다. 한 대표 측은 체포조가 당 대표실에 잠복해 있었고 체포에 항의했다고 한다. 자신의 당대표가 체포 대상인데도 탄핵에 반대한다는 것인가?

 

123일 밤에도 국민의힘 대부분 의원은 국회를 외면하고 당사에서 윤석열의 반란을 방조하고 응원했다. 집권기간 내내 이어진 윤석열의 민주 파괴, 국민 무시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악행을 방관하고 방조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여당이 아니라 대통령실의 꼭두각시이자 거수기에 불과했다. 그러하기에 지난 총선에서 국민은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엄중하게 심판했다.

 

이제 국민의힘은 선택해야 한다. 끝까지 윤석열 내란 공범으로 국민의 탄핵을 받을 것인지, 늦었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에 동참할 것인지. 국민의 뜻을 모르는 정당은 그 존립 자체가 악이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다.

 

2024.12.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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