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3.03.28 보도자료 2 >

민주노총 150명 '제주4.3' 순례 나서

- 29일부터 이틀동안 유적지 돌아보고 아픔 체험 …반전평화 조국통일 다짐

1. 노동자 150여명이 제주4.3 순례에 나섭니다. 민주노총은 4.3 55주년을 맞아 '제주 4.3 순례단'을 모집 오는 29, 30일 이틀동안 유적지를 돌아보고 4.3의 진실을 이해하며 그 날의 아픔을 되새깁니다. 노동자들은 제주도에서 열리는 4.3관련 집회와 전쟁반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제주도민들과 연대의 정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제주4.3 순례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 째로, 4.3에 대한 왜곡된 오해를 바로잡고 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해결방향에 대한 노조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민주노총 제주4.3 순례단 일정 안내
○ 3월29일 제주공항 도착 / 16시 관덕정에서 기자회견·제주4.3 기념 노동자대회 참가 / 19시 제주민중대회 참가 / 저녁 후 4.3 관련 강연회와 토론
○ 3월30일
09:30 와흘굴 / 11:00 북촌초등학교(너븐숭이애기무덤, 북촌포구 및 등대 등) / 12:30 선흘유적지(낙성동성터, 주민피신처 등) / 13:30 점심 / 15:00 다랑쉬 잃어버린 마을 / 16:00 시청어울림터 - 마무리대회
○ 3월31일 06:55 제주공항 출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