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20년 5월 18일(월) ～ 2020년 5월 15일(금)

주요 키워드 : ‘“코로나 경제적 충격 외환위기 때 보다 커”’‘중소기업 지난달 취업자 53만 명 급감…코로나 타격 가장 심각’‘대국민 사과 20일 만에… 이재용 검찰조사’‘쿠팡 부천 물류센터 확진자 63명 1600명 근무 인근 콜센터로 번져’‘韓銀도 결국… 올해 성장률 –0.2% 전망’
 

- 25일 경향은 산업연구원의 고용보험통계에 따르면 3월 고용보험 신규 취득자 수(8,000명)는 전년(22만 1천 명)보다 96%가 줄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용을 유지하기 보다는 채용중단을 선택한 기업들이 늘었고 이는 신규로 취업하는 청년일자리에 피해가 크다는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고 보도. 3월부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감소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제조업도 신규주문 감소 등 물량 축소가 반영될 경우 고용감소로 연결 될것이라며 이에 대한 업종별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도.

- 26일 중앙은 코로나19로 인해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53만 명 넘게 줄어 들었다며 300인 이상의 사업장은 고용폭이 소폭 줄었지만 기초체력이 약한 중소기업은 임금등 고정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인원 감축을 실시하는 등 타격이 컸다고 보도.

- 27일 동아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제일모직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에 연류된 이재용 삼성부회장에 대해서 검찰이 비공개 소환조사를 벌였다며 국정농단사건으로 검찰에 출석한지 3년 만에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보도. 국정농단사건의 대법원 파기 환송심이 진행중인상황에서 20일전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인 대국민 사과를 하고 별건으로 진행 중인 분식회계 사건의 조사까지 진행되는 것은 사법부가 이재용 부회장과 관련된 법적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주고자 하는 뜻으로 비춰짐, 최근 국민적 지탄을 받는 사건의 피의자들에 대해서 신상공개들을 하고 있음에도 조국 전 장관과 같은 비공개 소환조사로 신병을 보호해 준 것은 사법부의 재벌 봐주기로 비춰짐.

 

- 28일 동아는 물류배송업체인 쿠팡 직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 되었는데 해당 사업장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물류센터가 코로나19의 방역 사각지대로 드러났다고 보도. 물류센터의 근무조건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1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물품을 선별하고 휴게실에 삼삼오오 모여 대화하거나 구내식당에서의 간격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보도. 구로콜센터의 대규모 확진사례가 있었음에도 노동현장에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노동안전 대책이 제대로 수립되고 있지 않고 정부당국에서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음이 드러남.

- 29일 매경은 한국은행이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올해 한국경제성장률이 –0.2%로 기록할 것을 전망한다며 이는 IMF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22년 만에 역성장 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고 보도. 최근 KDI가 현행수준의 코로나 사태가 유지되었을 경우 +0.2% 경제성장이 예상된다고 했지만 한국은행은 이보다 0.5% 성장률을 낮게 잡고 있음. 2009년 세계금융위기 당시에도 한국은행은 –1.6% 마이너스 성장전망을 예측하였으나 0.7% 플러스 성장하며 한국은행 결과와 2% 이상 격차가 발생하였음.

 

 

날짜 구분 매체명	5/25(월)	5/26(화)	5/27(수)	5/28(목)	5/29(금)	매체별 주간 통계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경향	7	5	4	6	8	30	26%
한겨레	1	7	6	5	2	21	18%
한국	1	1	2	3	3	10	9%
조선	0	4	2	6	3	15	13%
중앙	0	1	0	3	2	6	5%
동아	5	4	1	3	2	15	13%
매경	1	4	5	7	3	20	17%
합계	15	26	20	33	23	117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