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5월 3주 5/14~5/18)
- 모니터 기간 : 2018년 5월 14일(월) ~ 5월 18일(금)
- 주요 키워드 : ‘J노믹스 2년차 성패 걸린 3대 변수’ ‘취업자 증가 석 달째 10만 명대 고용부진’ ‘편법 부 세습 혐의 대기업·자산가 현미경 세무조사’ ‘김동연·장하성의 엇갈린 최저임금 진단’‘21일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가석방’
- 14일 경향은 집권2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3가지 성패요인이 있다고 보도. ▲신흥국 환율불안 ▲국내산업 구조조정▲남북화해기조 등 3가지가 시민들에게 소득증가와 일자리 확대로 얼마나 체감되느냐에 따라 J노믹스의 성패가 갈린다고 분석 보도.
- 15일 경향은 7월1일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되는 버스운전 기사들이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게 되었지만 연장수당 등이 줄어 생계가 곤란해져 대량 이직 등의 버스대란이 우려 된다고 보도. 장시간 노동은 막게 되었지만 그에 따른 보상대책 등이 없다고 지적.
삼성전자서비스가 노조와해를 이해 노조원에게 일감을 덜 줘 1인당 연 500만원 정도의 급여를 감소시켜 탄압했다고 보도. 노조원들에게 일이 줄어든 만큼 비노조원들에게는 일거리가 몰려 임금격차는 더욱 커지고 결국 노조 탈퇴로 이어지는 탄압을 했음이 검찰 수사 결과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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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조선은 3월 실업률이 4.5%로 17년만에 최악의 기록인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감소 효과는 없고 국내소비 증가가 뚜렸이 보인다” 자평 했다고 보도.
조선은 수도권일대 연구개발(R&D)센터들이 주52시간 시행으로 해외로 떠난다고 노동시간단축 제도 시행 앞두고 관련업계의 ‘탈한국화’가 폭발 할 것이라고 비판 보도.
- 17일 조선은 청와대는 최저임금 인상 충격이 없다했으나 다음날 경제부총리는 최저임금 영향이 있다고 했다며 3개월째 일자리가 말라붙은 최악의 고용 한파라고 보도. 조선이 참고한 통계청 자료에서 전년 42만명 대비 12만 명으로 30만명이 수치적으로 줄어든 것은 맞지만 함께 제시한 실업률 추이는 오히려 3개월 전보다 줄어들어 고용율 감소에 따른 취업자 수 증가로 증명할 수 없는 일부 자료만 이용한 고용률 감소 주장이라 보임. 지난 2년간 취업자 증가율도 16년 4월 17만, 17년 4월에 42만, 18년 4월에 12만으로 17년에 4월의 자료만 일부 비교하는 것은 근거가 부족함.
- 18일 모든매체가 모든 매체가 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복역 중인 한상균 전 민주노총위원장이 오는 21일 형기의 80%를 채워 가석방 된다고 보도. 일부 보수매체는 ‘불법, 폭력’ 혐의를 부각해서 기사 제목을 만들고 일부는 ‘형기 절반’이라고 표현하며 수감기간을 대폭 줄여 나온 것 같은 표현을 해 뭔가 특혜를 받은 것 같은 제목을 사용하기도 함. (글로벌이코믹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형기 절반 남겨놓고 21일 가석방”)
날짜 구분 매체명 | 5/14(월) | 5/15(화) | 5/16(수) | 5/17(목) | 5/18(금) | 매체별 주간 통계 |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
경향 | 4 | 8 | 5 | 5 | 4 | 26 | 22% |
한겨레 | 2 | 6 | 7 | 8 | 3 | 26 | 22% |
조선 | 6 | 2 | 5 | 5 | 5 | 23 | 19% |
중앙 | 3 | 6 | 1 | 4 | 3 | 17 | 14% |
동아 | 7 | 5 | 3 | 7 | 5 | 27 | 23% |
합계 | 22 | 27 | 21 | 29 | 20 | 119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