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19년 1월 28일(월) ~ 2월 1일(금)

 

- 주요 키워드 : ‘국민 52% “文정부서 사회갈등 늘었다”’‘민주노총, 경사노위 참여 사실상 무산’‘당정 “노동현안 2월 국회처리”…민노총 “강행땐 총파업”’‘현대차 공장이 온다. 광주형일자리 타결’

 

- 28일 한국은 한국인 공공갈등 의식조사 결과 국민의 52%가 문정부 들어 사회적 갈등이 늘었다고 느끼고 있으며 사회적 갈등요소 중 노사갈등이 최근 3년간 가장 심각하다고 설문 했다고 보도. 과거정부에 억눌렸던 노사의 입장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조율되지 않은 양측의 반발이 큼에도 대안 없이 정부가 섣부를 정책을 내놓은 점이 크다고 비판.

 

- 29일 모든 매체가 민주노총이 대위원대회를 통해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결정하려고 하였으나 참석인원의 과반을 넘지 못해 안건이 통과하지 못했다며 ‘사실상 경사노위 참여가 무산’되었다고 보도. 민주노총이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원인은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가 크게 작용을 하였을 것이라고 보도. 민주노총은 경사노위 참여 내용이 빠진 2019년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해 조속한 시일 내에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 할 예정.

 

- 30일 조선은 청와대와 여당이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불참에도 불구하고 탄력근로 단위시간 확대 등 노동현안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노동계가 총파업 등으로 강력반발 할 것이 예상되며 강대강의 충돌이 불가피 하다고 보도. 아직 노동현안에 대한 구체적 진행이 된 것은 아닌데 ‘충돌’이 당장 벌어질 것 같이 싸움을 조장. 만약 조선의 말대로 사회적 대화기구에 민주노총이 불참했다고 노동개악이 즉시 이뤄지기라도 한다면 사회적대화기구가 정말 허구일 뿐이라는 방증이기도 함.

 

- 31일 모든 매체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적정임금과 적정 노동시간 등을 실현하는 광주형 일자리(노사상생형 일자리)가 전격 타결 되어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 협약식을 진행하고 2021년까지 완성차 조립공장을 설립하기로 하였다고 보도. 그동안 단체교섭을 5년간 제한하는 조항 때문에 협상에 난항이 있었지만 해당문구를 조정해 ‘단체교섭권 등 제한하지 못하게’ 부속합의서를 마련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보도.

 

- 2월 1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에 대한 MOU(조건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산업은행이 삼성중공업 측에도 인수의향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과의 단독 협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올해 매각을 할 것이고 이를 통해 공적자금을 회수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임. 세계 1위, 2위의 수주량을 가진 기업들이지만 인수합병으로 당장 발생하는 것은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 기업구조 개편임. 하청 비중이 높은 조선업계 특성상 인수합병을 통해 고용불안정성이 커질 것이라는 것이 쉽게 예상됨. 조선업 불황이라는 명분으로 인수합병을 하게 되지만 그로 인해 구조조조정과 지역경제 미칠 파장이 클 것 임. 

날짜   구분 매체명	1/28(월)	1/29(화)	1/30(수)	1/31(목)	2/1(금)	매체별 주간 통계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경향	5	11	6	13	11	46	22%
한겨레	6	4	7	6	11	34	16%
조선	5	8	3	3	9	28	13%
중앙	2	3	1	4	5	15	7%
동아	4	4	3	6	9	26	12%
한국	5	3	3	6	13	30	14%
매경	3	5	4	6	16	34	16%
합계	30	38	27	44	74	213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