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20년 1월 20일(월) ~ 2020년 1월 24일(금)

- 주요 키워드 : ‘고용한파 40代, 블루-화이트 칼라 양극화 심화’‘AI의 진격...마트 직원 20% 짐 쌌다’‘한국노총 새위원장에 ‘강경파’김동명, 노정관계 재정립’‘대법원 發 통상임금 2차 충격 온다’

- 20일 한국은 통계청 고용동향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40대의 일자리 한파가 시작에 불과하다는 우려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중 40대 가운데서도 블루칼라 종사자들이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비판 보도. 40대 취업자의 감소현황은 제조업 –6만 3천명, 건설업 –3,3천명, 공공분야 –2만 7천명 순이며 전체 40대 취업자 감소폭 16만 2천 명 중 제조업이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화이트칼라는 되려 고용이 증가하여 블루-화이트칼라의 고용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

- 21일 중앙은 AI기술이 발전하면서 유통업체들의 주요 일자리인 계산원 일자리가 급격히 줄어 들고 있고 미래기술이 더욱 발전한 자율주행 배달시대가 도래하면 택배기사도 사라질 위기에 놓인다며 신기술이 유통업 일자리의 직격탄이 되고 있지만 새로운 일자리 창출속도보다 고용감소속도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일자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보도. 유통업의 일자리문제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결국 고용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 22일 매경은 한국노총의 새지도부가 민주노총에게 빼앗긴 제1노총을 탈환하겠다는 강성기조로 대정부 투쟁의 수위를 높이겠다고 공약하였지만 기존 한국노총 지도부는 대의와 실리를 강조하며 사회적 대화에 나섰다며 민주노총과의 강성경쟁을 통한 조직확대 경쟁보다는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현실적인 일자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사설 보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말을 들어주고 동행했던 한국노총이 민주노총과 같이 강경하게 변하겠다고 주장하니 사전에 움직임을 차단하기 위한 여론몰이용 보도를 함.

- 23일 매경은 대법원이 시간당 통상임금을 산정할 때 연장․야간근로시간에 대해 실제 일한 시간대로 수당을 지급하도록 하는 판결을 내렸다며 기존대로 가산율을 적용하면 노동자들이 통상임금의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노동자를 보호하는 취지에 어긋난다며 기존의 판례를 변경했다고 보도.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기업들의 통상임금 부담을 커지게 하는 친노동판결 이라며 비판함. 그동안 실제일한 노동시간에 따른 임금을 받지 못해 손해를 봤던 노동자들의 임금피해가 줄어드는 판결로 사용자가 연장근무수당을 적게 지급하여 금전적 이득을 보는 공짜노동의 관행이 사라질 것을 기대해봄.

 

날짜 구분 매체명	1/20(월)	1/21(화)	1/22(수)	1/23(목)	1/24(금)	매체별 주간 통계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경향	2	2	4	4	-	12	16%
한겨레	2	1	6	5	-	14	19%
한국	2	1	2	5	-	10	14%
조선	0	1	2	5	-	8	11%
중앙	0	3	3	5	-	11	15%
동아	1	3	1	3	-	8	11%
매경	0	3	3	4	-	10	14%
합계	7	14	21	31	0	73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