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19년 7월 8일(월) ~ 2019년 7월 12일(금)

 

- 주요 키워드 : ‘우정노조, 본부 타협안 수용 총파업 철회’‘최저임금 삭감해야 경제3단체 긴급회견’‘6월 취업자 28만1천명↑ 17개월만에 최대폭 증가’‘또… 나 홀로 작업 20대 노동자가 죽었다’‘내년 최저임금 8천590원..2.9% 인상, 속도조절 현실화’

- 8일 경향은 한국의 ILO협약비준을 요구하며 통상분쟁 절차인 ‘전문가 패널 소집’을 요구한 유럽연합의 통상집행위 자료를 보면 국내법은 ‘근로자 개념’부터 잘못된 것으로 EU가 보고 있다며 특수노동자의 근로자 지위 보장 및 노조임원 조합원 한정 등이 포함된 현재의 ILO협약 비준안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 보도.

- 9일 모든 매체가 사상 첫 파업을 예고했던 우정노조가 파업 하루전 우정본부와 집배원 988명을 증원 하는 것으로 하는 타협안을 수용하여 ‘총파업 철회’를 했다고 보도. 쟁위행위 찬반투표에서 90%넘는 조합원이 파업찬성을 통해 총파업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노사가 집배원 일부 증원(기존요구는 2000명 증원)하는 안에 합의하였음.

- 10일 매경은 경제3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삭감해야 한다며 ‘마이너스 최저임금안’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고 보도. 경영계는 국민이 수용 가능한 범위에서 우리경제에 맞는 최대근사치를 맞춰야 한다며 최저임금 삭감 외에는 답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 기업들은 950조의 사내유보금과 성과금 배당금 잔치를 벌이고 납품단가 후려치기, 원‧하청 불공정거래, 각종 세제혜택 등 각종 이익을 누리면서 최저임금은 도리어 깎아야 한다고 괘변을 늘어놓고 있음. 임금을 도로 내 놓으라고 주장하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존재 한다는 것이 한국기업들의 노동인식이 어떤지 보여 주고 있는 단편임.

- 11일 한겨레는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 수는 28만 1천명으로 1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전체 취업자 증가폭으로는 작년의 고용부진을 완전히 벗어는 모양새라고 보도.

한국은 고용동향에서 고용이 큰폭으로 늘었지만 40대 및 제조업 고용율은 고용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통계청 발표를 두고 전반적인 고용개선을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고 비판 보도.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혼재 되어 있는 상태.

-12일 경향은 부산 재개발 현장서 엘리베이터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가 갑자기 상승한 엘리베이터 기계와 벽사이에 끼어 사망했으며 작년‘나홀로 작업’도중 사망했던 태안화력발전소의 김용균씨, 2016년 5월 서울지하철 2호선 스크린 도어 작업을 했던 구의역 김군처럼 일터에서 홀로 일하다 숨진 청년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 

 

 

날짜   구분 매체명	7/8(월)	7/9(화)	7/10(수)	7/11(목)	7/12(금)	매체별 주간 통계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경향	1	8	5	6	9	29	22%
한겨레	4	4	7	6	5	26	20%
한국	1	5	2	1	2	11	8%
조선	1	3	3	3	2	12	9%
중앙	0	2	2	2	0	6	5%
동아	1	6	7	3	3	20	15%
매경	5	7	6	7	4	29	22%
합계	13	35	32	28	25	133	100%